제약업계, 잇따른 세무조사에 '전전긍긍'
과징금 부과는 기본, 일부 제약 리베이트 영업 포착으로 곤혹치러
입력 2016.06.20 12:30 수정 2016.06.2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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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를 대상으로 한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이어지면서 제약사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세무조사에 따른 과징금도 문제이지만, 세무조사 과정중 리베리트 제공 사례 등이 노출돼 검찰에 고발당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상위권인 D사를 비롯해 10여곳 이상의 제약업체가 세무조사를 받았거나 진행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세무조사를 받는 제약사들은 외부에는 정기 조사라는 입장을 밝히지만 일부 업체들은 특별세무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 또는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 제약사 입장에서는 난감하기만 하다.

모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정기 세무주사를 받았는지 2년밖에 안됐는데 또 다시 세무조사를 받는 제약사들도 있다"며 "세무 조사이후 부과될 과징금으로 인해 제약사들이 난처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일부 제약사는 세무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리베이트 제공 영업 혐의가 포착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경우도 있다"며 "제약업계가 국세청의 세무조사로 인해 불안감에 휩싸여 있다"고 말했다.

국세청이 제약업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무차별적인 세무조사에 제약업계가 불안감에 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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