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앞둔 녹십자랩셀·에스티팜 일반인 공모서 '대성공'
청약 경쟁률 각각 800:1, 237:1 기록, 하반기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관심 집중
입력 2016.06.17 06:10 수정 2016.06.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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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 상장을 앞두고 있는 '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이 일반인을 대상을 한 공모주 청약에서 대성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녹십자 자회사인 '녹십자랩셀'과 동아쏘시오홀딩스 자회사인 '에스티팜'은  15 16일 일반공모청약을 실시한 결과 경쟁률이 각각 800 대 1, 237 대 1 을 기록했다.

원료의약품(API) 제조 및 신약 제네릭 생산 판매업체인 에스티팜의 공모가액은 2만 9,000원으로 총 93만 2,800주 일반 공모에 2억 2.092만 9,790주가 청약 접수돼 경쟁률은 236.85: 1으로 나타났다. 청약증거금은 3조 2,034억원이다.

에스티팜은 이번 상장을 통해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한 후 글로벌 종합화학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NK세포치료제 연구개발전문업체인 '녹십자랩셀'의 공모가액은 1만 8,500원으로 총 40만주 일반공모에 3억 1,1990만주가 몰려 799,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녹십자랩셀은 이번 상장을 계기로 신개념 세포치료제 상용화를 앞당기고  난치성 질병 치료제 개발 바이오 생명기업으로 발전한다는 방침이다.

녹십자랩셀과 에스티팜이 일반약 청약에서 큰 관심을 모음에 따라 하반기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있는 제약, 바이오업체들의 기대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하반기에 상장을 앞두고 있는 대표적인 제약, 바이오업체는 CJ제일제당에서 분사했던 CJ헬스케어. 삼성그룹 계열사인 바이오업체 삼성바이오로직스, JW중외홀딩스 계열사인 JW생명과학. 셀트리온 계열사인 셀트리오헬스케어, 동구바이오제약 등 10여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15·16일 실시된 녹십자랩셀, 에스티팜 일반 공모가 큰 인기를 끈 이유는 기업 자체도 매력도 있지만 금리인하와 브렉시트 우려 등으로 인해 시중 부동자금이 대거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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