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
리베이트 정국속 직원 단속·몸사리는 영업 주력
입력 2016.06.13 12:30 수정 2016.06.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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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라 터지는 의약품 리베이트 사건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제약사들이 집안 단속에 주력하고 있는 분위기다.

또 소나기는 피해간다는 식으로 리베이트 영업으로 의심받지 않기 위해 몸사리는 영업으로 전환하 제약사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최근 잇따라 터지는 의약품 리베이트 사건으로 초비상이 걸린 상태이다.

제약업계에서는 다음에 적발될 제약사에 촉각을 기울이는 한편, 리베이트에 적발되지 않는데 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잇따라 터진 의약품 리베이트 사건이후 각 제약사들은 내부 단속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적발된 의약품 리베이트의 대부분이 내부 고발에 의한 것이라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모 제약사의 영업담당 임원은 "상당수 제약사들이 의약품 리베이트 단절했다고 하지만 일부 업체들의 경우 그 고리가 남아 있다"며 "최근의 리베이트 정국을 틈타 직원들의 고발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내부 단속에 들어간 제약사들이 적지 않다"고 말했다.

내부 단속외에 대부분의 제약사들은 몸사리는 영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상태이다.

자칫하면 검경찰의 단속망에 포함될 수 있는 우려로 인해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영업은 자제하고, 관망세의 영업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

모 제약사의 한 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 중견 제약사 2-3곳이 리베이트로 적발된 사태가 발생하면 제약업계의 대국민 신뢰도는 땅에 떨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더이상 리베이트 적발되는 업체가 없기를 바라면서 각 제약사들은 내부 단속에 주력하는 분위기다"고 제약업계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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