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고 탈많던 오스틴제약, 바이오스마트에 인수
2013년 의약품유통기한 조작으로 파동겪어, 지분 2000만주 100억에
입력 2016.06.08 06:05 수정 2016.06.08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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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았던 오스틴제약(前한국웨일즈제약)이 바이오스마트에 인수됐다.

바이오스마트는 7일 오스틴제약의 주식 2000만주를 1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인수는 오스틴제약의 3자 배정 유상증자에 바이오스마트가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지분 취득 후 바이오스마트 지분율은 63.29%가 된다.

오스틴제약의 전신인 한국웨일즈제약은 한때 연 매출이 400억대에 이르렀으나 2013년 의약품 유통기한 조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적발돼 전제품 판매중지와 강제회수 등을 조치를 당한 이후 쇄락의 길을 걸어왔다. 이후 기업 회생 절차를 진행했으며 2015년 SM(삼라마이더스그룹)에서 인수를 추진했으나 채권단 반대로 무산되는 우여곡절을 겪다가 이번에 바이오스마트에 인수됐다.

오스틴제약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사 바이오스마트는 신용카드 제조 업체로 2009년부터 한생화장품, 라미화장품을 잇달아 인수, 사업영역을 확장했고 바이오 분자진단 사업까지 진출했다. 이번에 오스틴제약을 인수함으로써 제약 및 바이오분야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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