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스카이셀플루',소아 청소년용도 시판 허가
올 가을 만 3세 이상 전 연령층 대상 첫 접종 전망
입력 2016.06.02 19:23 수정 2016.06.02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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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사장 박만훈)이 성인용에 이어 소아·청소년용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을 허가받았다.

회사는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SKYCellfluQuadrivalent)'가 만 3세~18세 소아·청소년용으로 식품의약안전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세포배양 방식의 4가 독감백신은 SK케미칼이 세계 최초로 개발, 지난해 12월 성인용 허가를 획득했다. 이번에 소아·청소년용까지 접종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올 가을부터는 만 3세 이상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첫 접종에 들어갈 전망이다.

스카이셀플루 4가는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백신으로, 세 가지 독감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는 '3가(價) 백신'에서 진일보했다는 평가다를 받고 있다. 특히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세포배양4가 백신의 개발에 성공해 올해 첫 접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소아-청소년 허가 추가로 만 3세 이상 전 연령대 접종이 가능해졌다.

세포배양 백신은 계란에서 백신을 생산하던 기존 방식과 달리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되는 최첨단 방식으로 항생제나 보존제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계란 알레르기에 대한 부담이 없고 생산 기간도 기존 백신에 비해 절반 가까이 줄어 독감 대유행 시 가장 빠른 대응이 가능한 것이 최대 장점이다.

박만훈 사장은 "차세대 백신인 세포배양 4가백신을 통해 소아에서 성인까지 모든 세대에서 독감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리미엄 백신 개발을 통해 국가 백신주권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케미칼은 2008년부터 백신 연구개발에 착수, 인프라 구축과 R&D에 약 4000억원의 투자를 진행해왔고 식약처, 보건복지부, 산자부, 경상북도, 안동시 등 정부 부처 및 지자체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상용화라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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