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도매업체 수익성 향상, 그 이유는?
매출 확대 경쟁 자제로 판매관리비 절감이 주요인
입력 2016.04.12 12:10 수정 2016.04.12 13:1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의약품 도매업체들의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판매관리비 등 지출 억제에 나선 결과로 해석된다.

의약품유통업계에 따르면 연매출 100억이상 도매업체는 4월 15일까지 2016년 감사보고서를 공시해야 한다.

4월 11일 현재 대상 업체의 90%가량이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대부분의 업체들은 약업경기 불활에도 불구하고 평년 수준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업체들의 수익성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통업계에 매출 확대 경쟁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판매 관리비 등이 절감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 인해 매출액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높은 종합도매업체들의 수익성이 상당부분 호전된 것으로 파악된다.

유통업계 매출 2위 기업인 백제약품의 경우 지난 2014년에는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이 0.1%에 불과했으나 지난해는 0.26%로 높아졌다. 문전약국 거래를 중단하면서 투입됐던 각종 비용 등이 절감된 효과로 해석된다.

또 복산나이스팜도 2014년 영업이익률이 1.01%에 불과했지만, 지난해는 1.38%로 높아졌다.

이와는 달리 문전약국 거래 비중이 높은 도매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이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거래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정해진 금융비용외에 추가로 백마진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매출 확대 경쟁에서 한발 물러선 도매업체들의 수익성은 높아지는 반면, 매출 확대 경쟁을 지속하는 업체들은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NMN 암세포 키운다?” 로킷헬스케어 “실험서 확인 안 돼…추측보다 데이터 봐야”
차현준 하이텍팜 신임 대표 "단 하나의 목표 '최고 품질'… 글로벌 초격차 이어갈 것"
"위기를 전문성 강화 기회로"…인천약사 팜페어가 던진 변화 메시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의약품 도매업체 수익성 향상, 그 이유는?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의약품 도매업체 수익성 향상, 그 이유는?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