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내수시장서 매출 100억대 제품 10개 배출
개량신약·제네릭·코프로모션 제품 골고루 포진, 안정적 포트폴리오 평가
입력 2016.04.07 12:21 수정 2016.04.0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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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조원대의 신약 기술수출로 잭팟을 터뜨린 한미약품이 내수 시장에서 블록버스터 의약품 10품목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100억대 블록버스터 품목에는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과 제네릭 의약품, 코프로모션 품목 등이 골고루 포진돼 지속 성장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평가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 1조 3,175억으로 제약업계 매출 1위 기업에 올랐다.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제품매출이 6,495억, 상품매출이 1,343억, 기술수출이 5,1250억, 임가공수출 159억, 기타매출 534억 등이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해 내수시장에서 매출 100억이 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 10품목을 배출했다.

10품목에는 자체 개발한 개량신약 3품목, 제네릭 의약품 3품목, 다국적 제약사와 코프로모션 3품목, 기타 1품목 등이다.


한미약품이 자체개발한 개발신약중 매출 100억원이 넘는 품목은 아모잘탄, 아모디핀, 에소메졸 등 3품목이다. 이들 3품목은 2014년에 비해 매출이 다소 줄기는 했지만 한미약품을 개량신약 및 연구개발 전문업체로 평가받게 한 일등공신이다.

치매치료제 '글리아티린'의 제네릭인 '키니틸', 발기부전치료제 '바이그라' 제네릭인 '팔팔',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 제네릭인 '구구'는 급속한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노바티스와 코프로모션 품목인 당뇨병치료제 '가브스메트'와 '가브스', MSD와 코프로모션하고 있는 탈모치료제 '프로페시아'도 가파른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며 한미약품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이들 품목외에 바이오벤처인 ㈜바이오레인이 천연 고분자를 이용해 개발한 유착 방지제인 '가딕스'도 지난해 매출 100억을 넘었다.

기술 수출뿐만 아니라 내수시장에서 한미약품이 지속 안정성 성장과 발전이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것은 물론 타 제약사와 차별화된 캐쉬카우까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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