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글로벌제약펀드, 총 1,619억 회수 예정"
인터베스트, 11개 기업에 709억원 투자…380억 회수완료
입력 2016.03.3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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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 글로벌제약펀드가 순조로운 성과를 거두고 있는것으로 확인됐다.

인터베스트 임정희 이사는 31일 BIO KOREA 2016 '제약 산업 육성 및 바이오 메디컬 펀드 투자전략'을 통해 제1호 글로벌제약펀드의 성과를 공개했다.

인터베스트는 11개 기업(제넥신, NeolmmuneTech, 다이노나, 크리스탈지노믹스, 레고켐바이오, 코렌텍, 디알텍, 지틔비앤티, 아이큐어, 젬백스앤카엘, 휴젤)에 총 709억원 투자를 집행했고, 380억을 회수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회수예상금약은 1,619억원이다.

임정희 이사는 "바이오회사의 경우 투자금액으로 인력을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기술을 개발, 투자금액을 회수하는 순선환 구조를 가져야하는데 1호 펀드는 제넥신과 지트리비앤티와 같은 대표적인 성공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제넥신의 경우 총 120억원을 투자해 2015년 12월말 기준 누적 기술수출료 1,980억원을 달성했고 예상회수액은 412억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트리비앤티는 지난해 3월 총 65억 투자후 예상회수액이 291억원으로 예상된다.

임정희 이사는 1호 글로벌펀드의 성공요인으로 좋은 파이프라인을 갖춘 업체 선정과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시장 자체의 성장,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투자활성화를 위한 시장환경 조성을 지목했다.

임 이사는 "글로벌 제약펀드 운용결과 현재 제약사 투자로는 국내 25위를 10위권내 진입 성과밖에 거둘 수 없다"며 "의미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M&A활성화 시행이 필요하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글로벌제약펀드의 목표는 회수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해 높은 수익을 달성하는 것이다. 글로벌제약펀드가 한국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기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호 글로벌제약펀드는 2013년 9월 1천억원 규모로 출범한 제약특화 펀드로, 중소기업에 한정적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복지부는 1호 펀드에 200억원을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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