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명,퇴행성관절염 세포치료제 ‘인보사’ 양산준비 돌입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3년간 약 1,300억원 투자
입력 2016.03.29 17:25 수정 2016.03.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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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대표 이우석)은 29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세계 최초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Invossa)’의 본격적 양산을 위한 시설과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에 3년간 약 1,3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바이오 신약사업의 본격 적인 확대를 위해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투자 계획 중 첫 번째 투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체발행주식수의 13.75%인 92만주를 신규 발행하며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투자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상당부분(약 950억원) ‘인보사’ 양산을 위한 신규공장 건립 및 연구소 통합이전 등 시설투자로 집행하고 신경병성통증치료제(KLS-2030), 항암/종양살 상치료제(KLS-3020), 암백신(KLS-1020) 등 바이오신약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도 투자할 계획이다.

‘인보사’는 사람의 정상 동종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하는 성장인자를 가진 세포를 무릎 관절강 내에 주사로 간단히 투여해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는 바이오신약이다. 국내에 서는 올해 신약품목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고 미국에서는 임상 3상 승인을 받아 본격적으로 3상 준비에 들어갔다.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이사는 “‘인보사’의 신약품목허가 신청을 상반기 중에 진행할 계획이어서 구체적으로 생산설비에 대한 투자가 필요한 때라고 판단했다”라고 말하며 “이 번 증자를 통해 우선 연간 5만 도즈의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해 시장 수요에 미리 대응하 고 생산원가를 대폭 절감할 수 있는 신규공정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신규 발행 할 92만주 중, 우리사주 배정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87만 4천 주에 대해 공모를 진행 할 예정이다. 공모가는 6월 1일 기준주가에 20% 할인율을 적용한 가격으로 결정되는 최종발행가액으로 진행된다. 주요 일정은 5월 3일 신주배정기준일, 6월 7일~8일 우리사주 청약, 6월 7일~8일 구주주 청약, 6월 13일~14일 일반공모 청약, 6월 17 일 주금 납입일 등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 30일이다.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사이며, 한국투자증권 및 유안타투자증권이 인수사로 참여할 예정 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4월 5일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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