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제약사 보유 잉여금 규모 9조넘어 …유한 1조 3천억
60개사 평균 유보율 638%, 1년동안 1조 3천억이상 늘어
입력 2016.03.25 12:10 수정 2016.03.25 13:1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상장 제약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잉여금 규모는 9조 3,00억원에 달하며, 이중 유한양행은 제약업체중 가장 많은 1조 2,736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업닷컴(www.yakup.com)이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제약사 60개사의 2015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유보율은 평균 638%로 조사됐다. (지주회사 조사대상서 제외)


이는 2014년의 563%에 대해 100%P 이상 높아진 것이다.

유보율은 기업의 영업 활동에서 생긴 이익인 이익잉여금과 자본 거래 등 영업 활동이 아닌 특수 거래에서 생긴 이익인 자본잉여금을 합한 금액을 납입자본금으로 나눈 비율이다.

유보율은 기업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량을 측정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유보율이 높아졌다는 것은 투자는 기피하고 현금 보유에만 치중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조사결과, 상장제약사 60곳이 보유하고 있는 잉여금은 9조 3,014억이었다. 이중 이익익여금은 8조 314억, 자본잉여금은 1조 2,700억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에는 이익잉여금이 6조 9,530억, 자본잉여금이 1조 2,157억으로  잉여금 총액은 8조 1,687억이이었다. 1년동안 50개 상장제약사의 잉여금이 1조 1,327억 늘어난 것이다.

잉여금이 가장 많은 업체는 유한양행으로 1조 2,736억이었으며, 녹십자 9,068억, 동아쏘시오홀딩스 4,795억, 일성신약 3,978억, 한미사이언스 3,447억, 광동제약 3,365억 등이었다.

유보율이 가장 높은 업체는 비씨월드제약으로 4,966%였으며, 한독 3,811%. 일성신약 3,060%, 휴온스 3.008%, 제일약품 2,962%. 대한약품 2,445%, 코오롱생명과학 2,273%, 유한양행 2,237% 등 1,000%가 넘는 제약사가 23곳으로 집계됐다.

이들 업체와는 달리 유보율이 100%도 안되는 제약사는 알보젠코리아, 종근당, 슈넬생명과학, 국제약품, 우리들제약 등 11개사였다.

특히 이익잉여금이 적자상태인 삼성제약, 조아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등 3개사는 유보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들업체외에 슈넬생명과학, JW중외신약, 일양약품 등 3개사는 이익잉여금은 적자이지만, 자본잉여금이 결손금보다 많아 유보율이 마이너스를 벗어났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NMN 암세포 키운다?” 로킷헬스케어 “실험서 확인 안 돼…추측보다 데이터 봐야”
차현준 하이텍팜 신임 대표 "단 하나의 목표 '최고 품질'… 글로벌 초격차 이어갈 것"
"위기를 전문성 강화 기회로"…인천약사 팜페어가 던진 변화 메시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상장제약사 보유 잉여금 규모 9조넘어 …유한 1조 3천억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상장제약사 보유 잉여금 규모 9조넘어 …유한 1조 3천억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