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국산 26번째 신약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발매
국내 DPP-4 저해제 중 가장 저렴한 약가
입력 2016.03.02 10:03 수정 2016.03.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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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대표 사장 강수형)는 국내 26번째 신약으로 허가 받은 자체개발신약인 당뇨병치료제 ‘슈가논 정’을 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슈가논 정’은 에보글립틴 5 mg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Dipeptidyl peptidase-4) 저해기전의 경구용 혈당강하제이다. 식사 및 운동요법 또는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

1일 1회 5 mg 복용하는 약물로 음식물의 영향을 받지 않아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 가능하며 DPP-4에 대한 선택성이 높아 만성질환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가 높다. 또한 신장 배설률이 낮아 경/중증도 신장장애 환자에게도 용량조절 없이 복용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특히 ‘슈가논 정’은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여 중등도 환자뿐만 아니라 경등도 당뇨환자에게도 높은 혈당 강하 효과를 보였으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DPP-4 저해제 가운데 가장 저렴한 약가인 737원으로 가격 경쟁력 또한 갖췄다.

동아에스티는 메트포르민과 병용처방이 빈번한 국내 처방 특성을 고려한 메트포르민 서방정과의 복합제인 ‘슈가메트’도 올해 상반기에 발매할 예정이다.

2015년 UBIST data 기준으로 경구용 혈당강하제 전체 시장은 5,678억 원이며, 이중 DPP-4 저해제는 3,364억 원으로 59%를 점유해 현재 경구용 혈당강하제 중 가장 각광 받고 있는 계열이다.

동아에스티 슈가논 담당 PM 현종훈 과장은 “슈가논 정은 기존 DPP-4 저해기전 당뇨병치료제의 장점을 모두 갖춘 Best-in-class약물이다”며 “동아에스티의 강한 영업력과 슈가논 정의 우수한 효과를 바탕으로 당뇨병치료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슈가논 정’의 인지도 제고를 통한 조기 정착과 매출액 확대를 위해, 3월부터 서울에서의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제주 등 전국적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해 제품의 장점과 임상결과 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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