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헤모글로빈 진단기기 이란 정부 입찰 수주
경제 제재조치 해제로 이란 매출 증가 예상
입력 2016.02.24 09:06 수정 2016.02.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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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전문기업인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그동안 민간부문에만 제품을 공급해온 이란에서 처음으로 정부 입찰계약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바디텍메드는 최근 이란 보건부(Ministry of Health) 산하 IBOT(Iranian Blood Transfusion Organization)가 진행한 입찰 결과 헤모글로빈 진단기기의 공급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IBOT는 이란 내 혈액의 유통, 기증자 모집, 줄기세포 연구 등 혈액 및 수혈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이란 보건 정책의 핵심기관이다.

이번 입찰 수주에 따라 바디텍메드가 IBOT에 공급하는 제품은 혈액 내 헤모글로빈의 양을 측정하는 장비인 ‘Hemochroma Plus’(사진)다.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으면 빈혈이 의심되기 때문에 수혈 전에 반드시 헤모글로빈 수치를 측정해야 한다. Hemochroma는 Plus는 2014년말 입찰 경쟁에서 전 세계 헤모글로빈 진단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스웨덴 ‘Hemocue’사를 꺾고 대한적십자혈액원의 헤모글로빈 진단기기로 선정된 바 있다.
 
1차 공급규모는 이란에서의 연간 매출 규모와 맞먹는 4억2000만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9년 부터 이란에 진출해 주력인 ‘ichroma’ 제품의 브랜드를 구축해 놓은 상황에서 제재조치 해제로 최대 2배 가량 기존 제품의 공급확대가 점쳐지는 상황에서  Hemochroma 제품까지 입찰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며 " 제재조치 해제로 이란에서의 당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최근 급격히 증가해 올해 1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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