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 중국 두피케어 프랜차이즈 사업 돌입
다국적제약 머크 임원 출신 조성 홍콩계 사모펀드와 사업제휴
입력 2016.02.23 09:27 수정 2016.02.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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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가 중국의 비타브리드 두피케어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홍콩계 사모펀드인 '이타오'와 사업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타오'는 중국 상해, 호남, 호북 등 중동부 지역에서 3년내 500개 이상의 비타브리드 두피케어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개설하기 위해 알리바바 및 다국적 제약사 머크(Merck) 임원 출신들이 조성한 사모펀드로 알려졌다.

현대-이타오 MOU에 따르면 '이타오'는 헤어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오는 5월까지 직영점 2개를 오픈한 후, 현재 진행 중인 비타브리드 제품의 중국 위생허가가 완료되면 가맹점 모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타오'는 이미 상해지역에 직영점 2곳의 임차계약을 끝냈고, 현재 현대아이비티와 함께 인테리어 작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현대아이비티는 '이타오' 외에 중국 북부 북경지역과 남부 광동지역에 별도의 사업파트너들과 사업제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아이비티는 중국 전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이타오' 등 각 권역별 사업파트너와 프랜차이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탈모 시장규모는 2011년 200억 위안(한화 약 3조 7천억원)에서 2016년 400억 위안(한화 약 7조5천억원) 규모로 급팽창하고 있는 것으로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에 보도된 바 있다. 중국내 대표적인 두피케어 프랜차이즈는 '장광101'로 두피케어센터 2,500여개를 운영 중이고, 그 뒤를 이어 '쓰위양파'가 1,300여개를 운영 중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작년 8월에 비타브리드 제품을 이용한 두피케어센터 1호점이 오픈된 이래 현재까지 전국에 12개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현대아이비티는 최근 중국 최대의 약국체인인 '국대약방'과 비타브리드C12 헤어 등 자사제품의 중국내 약국 판매를 위한 상품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현대아이비티 관계자는 " 일본 파트너인 벡토르社도 일본내 두피케어 프랜차이즈 사업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여 현재 실무차원에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고 밝혔다.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C12 헤어' 제품은 세계 최초로 비타민C를 첨가한 양모제로, 이 회사의 원천기술인 세계 유망 8대 혁신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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