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의약품 도매업체, 인수 합병 적극 나선다
지오영·백제약품 등 토탈 헬스케어업체로 변신 추진
입력 2016.02.17 12:00 수정 2016.02.19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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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의약품 도매업체들이 인수합병에 적극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의약품 유통업계에 따르면 상위권 도매업체들이 토탈 헬스케어 업체로 변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관련 업체 인수 합병을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의약품 유통업계 매출 1위인 지오영은 IT관련 업체 인수합병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오영은 지난 2014년 6월 의료용품 구매대행업체  케어캠프를 인수해 토탈 헬스케어 회사로의 도약을 추진중이다. 지오영이 IT회사를 인수하게 되면 의약품 유통업체에서 토탈 헬스케어 회사로 변모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매출 1조를 돌파한 백제약품도 인수합병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제약품 김동구 회장은 일부 도매업체들로부터 M&A를 하자고 제의를 받고 있으며,  인수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업체를 물색하고 있다는 발언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하기도 했다.

동원약품은 인수합병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입장이다. 유통업계의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속에서 자금이 동원되는 M&A는 회사의 정상적인 운영에 장애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마땅한 업체가 나타나면 동원약품도 M&A에 적극 나설 것으로 유통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지오팜도 인수 합병을 통한 생존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성장을 위해서는 매출이 커져야 하는데, 가장 확실한 매출 확대 방안은 M&A에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대형 도매업체들의 토탈 헬스케어 화사로 변모하기 위한 방안으로 M&A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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