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업체 2세 경영인, 협회 회무 전면 나선다
황치엽 회장, 참신성·역동성 위해 대거 기용 방침
입력 2015.02.17 06:19 수정 2015.02.1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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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업체들의 2세 경영인이 협회 회무에 대거 기용될 전망이다.

의약품유통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연임에 성공한 황치엽 회장이 설 명절이 끝난 직후 3년간 회무를 같이 수행할 집행부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황치엽 회장은 지난 10일 정기총회에서 당선된 후 집행부는 인선과 관련해 '회무 연속성 차원에서 기존 집행부 인사들과 손발을 맞추도록 하겠으며, 신진인사들을 등용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바 있다.

또 황치엽 회장은 도매업체 2세 경영인의 회무 참여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덧붙인 바 있다.

업계에서는 2세 경영인이 협회 회무에 나서게 되면 노후화된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는 의약품유통협회에 참신성을 부여하고 역동적인 회무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모 도매업체의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도매업체 2세 경영인들은 창업주 밑에서 차근차근 경영 수업을 받아왔을 뿐만 아니라 창업주보다 더 사업을 잘 이끌어야 한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며 "유통협회 회무에 2세 경영인들이 대거 기용되면 업계 및 협회가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연임에 성공한 황치엽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집행부내에 2세 경영인이 어느 정도 포진될지, 어떤 업체 대표가 들어갈지에 대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서울시의약품유통협회 임맹호 회장은 총무이사에 동원약품그룹 현수환 회장의 차남이 서울동원팜 현준재 대표이사를 총무이사로 선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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