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협회, 다음 타겟은 '일본계 제약사'
국내 진출 대다수 업체 손익분기점 이하 유통비용 제공
입력 2014.11.12 06:21 수정 2014.11.1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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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유통협회가  국내에 진출한 일본계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유통비용 협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국의약품유통협회는 지난달 6일 GSK와 유통비용 협상이 타결된 이후 다국적제약사들의 유통비용 현황을 파악했다.

그 결과 대다수 일본계 제약사들의 유통비용이 국내 도매업체들의 손익분기점 수준에 못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유통협회는 일본계 제약사들을 대상으로 유통비용 인상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보내고 본격적인 협상을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유통협회의 한 관계자는 "국내에 진출한 일본계 제약사들의 의약품은 대다수가 특허가 만료된 품목이다"며 "그런데도 불구하고 도매업체에 제공하는 유통비용은 특허 존속 의약품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일본계 제약사중 3-4개 업체들을 향후 협상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유통비용 인상 방침을 전달해 오는 등 분위기가 좋다"고 말했다.

의약품 유통업계의 유통비용 협상 대상은 일본계 제약회사가 유력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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