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O,리베이트 연루설 또 '부상' 새 영업 기법도 출현?
가이드라인-규정 통해 제도권 편입시 새 방법 개발 가능성 '솔솔'
입력 2014.10.31 11:13 수정 2014.10.3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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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O(판매영업대행)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최근 발생해 의약계를 초긴장 상태로 몰아 넣고 있는 유력 대학병원 리베이트 건에 CSO업체도 관여돼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CSO에 대한 전면적 접근이 이뤄질 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 한 인사는 "이번 대학병원 리베이트 사건에  국내 제약사 쪽이든 다국적제약사 쪽이든  CSO가 관여돼 있다고 들었다. 아무래도 다국적제약사 쪽에 무게가 실린다"며 "조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나오고, 파장이 있지 않겠는가"라고 전했다.

검찰이 제약사와 의사를 소환조사한 상황에서 CSO  실체가 구체적으로 밝혀질 가능성이 높고, 이를 바탕으로 대대적인 접근이 이뤄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업계에서는 그간 CSO의 제 기능을 살리고 불법을 방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제약협회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참여해 가이드라인과 규정 등을  정해 제도권 내로 편입시켜야 한다고  지적해 왔다.

CSO가 리베이트를 포함해 불미스런 사건이 터질 때마다 거론되는 가운데, 새로운 영업 마케팅 기법 대두 가능성도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CSO를 활용한 영업 마케팅이 좋은 쪽 보다는 좋지 않은 쪽에서 많이 거론되며 '태풍의 눈'으로 부상한 상황에서, 다국적제약사들을 필두로 제약사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나설 수 있다는 것.

CSO에 대한 가이드라인 등이 마련되고 제도권 내 포함될 경우, 활용도가 떨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새로운 영업 마케팅기법(불법 소지가 있는 기법)을 개발해 시장에 침투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이 인사는 " 다국적제약사들이 CSO를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고, 상당히 오래 전부터 해 왔다."며 " CSO가 궁지에 몰리며 CSO 이후 새로운 영업 마케팅 방법이 나올 것이라는 얘기들도 나오는데, 국내 제약계에서도 제약협회든 제약사든 새롭게 나올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누군가는 연구하고 검토하며 대응해야 한다. 마냥 당할 수 만은 없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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