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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알베스코흡입제 본격 시판 나서
한독약품(대표이사 김영진)이 5월 31일 오전 10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오키드룸에서 천식 치료를 위한 새로운 흡입 스테로이드제인 '알베스코Ò 흡입제'(성분: 시클레소니드) 발매 심포지움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나섰다.
“A New treatment option for asthma”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가톨릭의대 이준성 교수, 연세의대 안철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영국 던디대학(University of Dundee)의 Brian J Lipworth교수, 고려의대 심재정 교수, 순천향의대 박춘식 교수, 인하의대 임대현 교수가 연자로 참석했다.
Lipworth 교수는 흡입 스테로이드제의 용량을 최적화시키면 최대의 항염증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임상결과들을 발표하는 가운데, “명심해야 할 것은 천식 치료시 지속성 베타2 항진제나 류코트리엔 길항제 등의 다른 약물을 추가하기 전에 항상 흡입 스테로이드제의 용량을 먼저 최적화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시클레소니드는 전반적인 유익성-위험성 비율에서 이상적인 프로파일에 가장 가까운 약물이며, 시클레소니드는 지속적인 천식증상을 보이는 환자에게 효과적인 항염증 약물로 평가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려의대 심재정 교수는 알베스코의 항염증 효과에 관한 임상시험 결과 발표를 통해 “경증~중등증의 지속성 천식 환자에게 시클레소니드 저용량 또는 중간용량 1일 1회 투여로 적절하게 천식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인하의대 임대현 교수는 소아천식 환자 대상의 임상논문 리뷰를 통해 “시클레소니드가 소아 천식환자의 천식증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했을 뿐 아니라, 안전성 면에서도 위약과 비슷한 이상작용 발현율을 보인 매우 안전한 약물로 소아 천식환자 치료의 새로운 대안이다”라고 발표하였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독약품 호흡기라인의 새로운 주력상품이 될 <알베스코Ò 흡입제>를 본격 시판하게 되었다”라며,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치료 효과와 낮은 이상반응 발현율이 입증된 알베스코 흡입제를 통해 천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고, 의사선생님들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선택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알베스코Ò 흡입제는 스위스 나이코메드(Nycomed)社가 개발한 흡입 스테로이드 천식치료제로 미국을 포함한 전세계 45개 국가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일본, 영국 등 30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기도를 통해 이동이 용이한 크기의 입자(1.1~2.1µm)라 투여량의 52%가 폐에 도달하고, 비활성화 상태인 전구약물(pro-drug) 형태로 흡입되어 구강에서는 거의 작용하지 않고 폐에서 주로 활성화되는 등 이상적인 흡입 스테로이드제로 평가받고 있다.
또 1일 1회 투여로 환자의 순응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 약물에 비해 적은 양의 스테로이드 투여로 폐 기능을 우수하게 개선하며, 구강 칸디다증이나 목쉼 현상, 성장장애 등의 발현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4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6세 이상 기관지 천식의 예방적 치료’로서 국내 허가를 득하였으며, 기준 약가는 ‘알베스코Ò 흡입제 160’ (1회 분사량160㎍ / 60회분)이 18,910원, ‘알베스코Ò 흡입제 80’(1회 분사량80㎍ / 60회분 )이 12,610원이다.
이권구
2008.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