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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헬스, 인지 치료 소프트웨어 ‘Silvia-Rx’ 확증 임상 개시

인지 건강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실비아헬스가 개발 중인 인지 치료 소프트웨어(E06060.02,2등급) ‘Silvia-Rx’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확증 임상시험 계획(IDE)을 승인받았다고 18일 밝혔다.Silvia-Rx는 신경가소성 이론 기반 인지 훈련과 생활습관 관리를 포함한 다영역 중재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다. 경도인지장애 환자 인지 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고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돼 올해 5월 ‘혁신 의료기기’에 지정됐다. 혁신 의료기기는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보다 효과와 안전성이 개선됐거나 개선될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기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심사를 통해 지정한다.Silvia-Rx의 확증 임상시험은 경도인지장애 환자 인지 기능을 유지 및 개선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전향적 연구로 진행된다. 무작위 배정 대조군 비교 방식으로 12주 동안 Silvia-Rx를 사용한 그룹(중재군)과 사용하지 않은 그룹(대조군)의 결과를 비교하여 인지 기능 개선 효과를 평가할 예정이다.이번 확증 임상시험에는 단국대병원, 명지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충남대병원이 참여 및 환자 모집을 지원하며 2025년 종료될 예정이다.고명진 실비아헬스 대표는 “경도인지장애 환자 치매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에 있어 Silvia-Rx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확증 임상을 통해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해 환자들이 병원에서 Silvia-Rx를 처방 받아 집에서 스스로 인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경도인지장애는 정상 노화와 치매 중간 단계로, 인지 기능이 저하됐으나 아직 일상생활은 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일반인보다 치매로 진행될 확률이 약 4배에서 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권구 202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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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원메드글로벌,체외충격파 기기 ‘DualActive R’ 의료기 허가 취득

㈜케이원메드글로벌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DualActive R’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했다.‘DualActive R’은 압축 공기로 발사체를 가속해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체외충격파 기기다.회사 측에 따르면 방사형 방식 ‘DualActive R’은 근골격계 통증완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기로, 듀얼 핸드피스를 제공해 시술 시 헤드 교체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또 다양한 뎁스 충격파 헤드를 제공해 인체 각 부위에 알맞은 관리가 가능하다.케이원메드글로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체외충격파 제품인 DualActive R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식약처 허가를 바탕으로 체외충격파 신제품 관련 다양한 영업 활동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이권구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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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텍, 네덜란드 ‘로열 아그리펌 그룹’과 메탄저감캡슐 공급계약 체결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스타트업 메텍 홀딩스(대표 박찬목)가 최근 네덜란드 최대규모 농업기업인 로열 아그리펌 그룹과 차세대 핵심기술이 탑재된 메탄저감캡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자동차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보다 소 트림은 엄청난 메탄가스 배출원이다. 매년 전 세계에서 15억 마리가 넘는 소가 지구상의 모든 승용차와 거의 동일한 기후 영향을 미친다. 메탄 가스는 지구 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다. 그 중 약 32%는 가축 분뇨, 트림, 방귀에서 나온다. 메탄 배출을 줄이는 것은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핵심 부분이다.메텍 박찬목 대표는 “네덜란드 최대 규모 농업기업인 로열 아그리펌 그룹과 가축 메탄저감을 위해 메탄저감 캡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로열 아그리펌 그룹과는 메탄저감캡슐을 활용하여 네덜란드내 가축들의 메탄저감에 대해 공동 연구도 진행키로 했다. 메탄저감캡슐이 성공적으로 테스트에 통과하면 로열 아그리펌 그룹에 유럽지역 총판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미국, 브라질에 이어 유럽진출도 빨라질 것 같다”라고 밝혔다.이어 박대표는 “메텍의 수익구조는 메탄캡슐 판매 매출과 축우 마리당 저탄소 인증비, 탄소 크레딧(Carbon Credits, 탄소감축량) 매출 등 세가지다”라고 전했다.메텍은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 및 이산화탄소(CO2)를 포집&측정 가능한 장비인 ‘메탄캡슐’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데 이어,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CH4)를 저감하고 배출량을 60% 이상 줄일 수 있는 메탄저감 캡슐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또한 세계 최초로 저탄소 사료 공급을 통한 저탄소 사료를 먹인 소와 안 먹인 소의 비교 분석하여 소가 배출하는 탄소 배출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도 성공한 가축 메탄가스 연구전문 글로벌 스타트업이다.1892년도에 설립된 네덜란드 로열 아그리펌 그룹은 네덜란드 최대 규모 농업기업중 하나다. 2023년도 총매출이 2.4빌리언(billion) 유로(한화 3조5천억원)이다. 동물 사육 및 사료 생산, 작물 생산 및 비료 생산, 기후 친화적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고, 특히 온실가스를 줄이고 가축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기업이다.네덜란드 정부는 기후목표 달성을 위해 비상이다. 이미 2010년부터 자동차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신차환경세(BPM,Belasting van Personenauto’S en Motorrijwielen)가 적용되고 있으며, 자동차 가격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따라 산정되고 있을 정도다.메텍 박대표는 “외국 정부기관과 유명 기업뿐 아니라 국내 대규모 농장에서도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다. 기후기술펀드나 농업펀드, 탄소배출권 등에 관심이 높은 투자사들도 메텍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메탄저감캡슐 기술은 전세계에서 메텍만이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메텍은 최근 미국 농무부(USDA),브라질 정부기관인 엠브라파(Embrapa, 브라질 농업협력청)의 1차 연구기관인 텐덴시아 아그로네오지오스(Tendência Agronegócios)와 메탄캡슐 계약을 체결했고, 메탄저감 기업인 美 아르키아 바이오(Arkea Bio), 저탄소 사료업체인 호주 루민8(Rumin8)와도 정식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이종운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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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케이바이오, 태국 왕립대학병원과 '높이확장형 케이지' 세미나 진행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대표 강국진)가 지난 10일 태국 왕립 쭐라롱껀 대학병원 정형외과와 함께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일환인 엑셀픽스-XTP와 엑셀픽스-XT 제품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왕립 쭐라롱꼰 대학병원 정형외과 소속 전공의 및 전임의, 교수진을 비롯해 해외에서 온 전임의를 포함해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높이확장형 케이지(엑셀픽스-XTP, 엑셀픽스-XT) 제품 소개 ▲제품 연구 발표(높이확장형 케이지 vs 일반 케이지 적합성) ▲제품 시연 및 질의응답 등 3가지 섹션으로 진행됐다.세미나를 함께 주관한 왕립 쭐라롱꼰 대학병원은 2024년 QS세계대학순위 15년 연속 태국 1위 대학으로 선정됐으며, 꾸준한 투자를 통해 많은 연구와 해외 인재 모집을 지속하고 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왕립 쭐라롱꼰 대학병원을 동남아시아 네트워크 핵심 트레이닝 센터로 삼아 자사 제품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리고자 세미나를 진행했다.엘앤케이바이오메드 관계자는 “당사 주력 제품인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 장점을 알리고 국.내외 의료 시장에서 강자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세미나를 비롯해 해부학 실습, 웨비나(인터넷 웹상에서 행해지는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며 “ 이로 인해 굳건한 네트워크가 형성된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선점하고,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에서 척추 임플란트 동남아시아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올해 8월 초 왕립 쭐라롱꼰 대학병원에서 높이확장형 케이지 제품을 주제로 한 카데바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태국 전역 쭐라롱껀 출신 의사 및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의료진이 참석 할 예정이다. 또 8월 말 베트남 호치민 대학병원에서도 카데바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척추 임플란트 시장 비중이 가장 큰 미국 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남미, 중국 등 새로운 지역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권구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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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트로,일본 '도요보'와 메디컬 사업 부문 공동 개발-유통 계약

원격 진료 의료기기 및 홈케어 전문기업 엠비트로는 일본 ‘도요보’(TOYOBO)와 메디컬 기기 및 솔루션 개발 및 유통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량의 혈액 채취로 통증을 최소화하고 여러 종류 질병을 사전 예측할 수 있는 가정용 의료 시스템을 개발한다.엠비트로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메디컬 기기 개발과 그에 따라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AI) 개발을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레이저를 이용한 무통 채혈 장치와 혈당 측정기를 하나의 디바이스로 융복합한 ORTIV 제품을 개발해 지난해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처 승인을 신청했으며 올해 안에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혈당 측정이 가능한 레이저 채혈기는 엠비트로가 유일한 개발사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올해 창립 110주년을 맞이한 도요보는 혈당 측정 스트립에 적용되는 효소를 생산해 주요 다국적 제약사들에게 공급하는 회사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치매나 암과 같은 주요 질병을 가정에서 피 한방울로 측정 가능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원격 진료 시장도 개척하고 있다.엠비트로 관계자는 "스트립 분야에서는 일본 도요보, 세계 혈액 은행 분야 대표적 공기업인 미국 VITALANT사와 의료기기 개발 및 유통 전문 업체 APPLIED SCIENCE, 레이저 광학 분야는 미국 SYNOPTICS, AI 분야는 국내 KAIST와 미국 NYU 등 세계적 연구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굴지 메디컬, IT 기업 및 기관과 업무협약 등을 통한 적극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전 세계 가정용 의료 시스템 분야를 주력으로 K-메디칼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권구 2024.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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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시스, 볼뉴머 브랜드 모델 배우 ‘김수현’ 선정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클래시스(대표 백승한)가 고주파 의료장비 볼뉴머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배우 김수현을 선정했다. 클래시스는 볼뉴머 인지도를 높이고 병의원 및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올 하반기 ‘클래시스 컨피던스’(Classys Confidence)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자신감과 신뢰감을 갖춘 김수현과 함께 해 자사에 대한 관심과 로열티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김수현은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톱스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최근 ‘눈물의 여왕’에서 따뜻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를 연기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클래시스 컨피던스 캠페인에 맞춰 온·오프라인 광고뿐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 채널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클래시스 병의원 유저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예정돼 있다.클래시스 관계자는 “볼뉴머는 환자 피부 타입과 상태에 맞춰 피부 속 깊이 강력한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는 의료장비”라며 “배우 김수현 인지도와 호감도가 볼뉴머 대중화 및 글로벌화를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볼뉴머는 현재 약 500개 피부과 병의원을 통해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권구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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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테오닉, 트라우마 제품군 미국 FDA 승인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은 12일 자사 '트라우마(Trauma ; 외상·상하지)' 제품 927종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트라우마’ 제품군은 티타늄 소재 금속 임플란트(Implant) 제품들이 주를 이루며, 손, 발, 팔, 다리 등의 외상 재건에 사용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20 의료기기 산업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트라우마’ 시장규모는 59조원이며, 이중 미국 시장규모는 5.5조원으로 추산된다. 오스테오닉은 이번 트라우마 제품군의 미국 FDA 허가를 계기로 미국시장 매출 확대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오스테오닉은 자동화 생산시설과 마이크로 가공 기술을 기반으로 정형외과 임플란트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비 브라운(B. BRAUN)’과 정형외과 의료기기 글로벌 2위 기업인 ‘짐머 바이오메트(Zimmer Biomet)’에 OEM(주문자 상표부착 생산), ODM(제조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글로벌 독점공급을 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10월 50억원을 투자해 금속 임플란트(Implant) 생산 라인을 증설했다. 회사 측은 신규 제품 라인업 확대와 미국, 중국 등 해외매출 확대에 따른 대응 차원의 증설이라고 설명했다.회사 관계자는 “오스테오닉 트라우마 제품군은 제품력과 기술력을 인정 받아 매년 20~30% 규모 고성장을 실현하고 있으며, 2023년 101억원 규모 매출을 달성했다”며 “이번 미국 FDA 승인을 계기로 북미 시장과 남미 시장을 적극 공략해 의미 있는 매출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권구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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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다이아텍, 혈액 기반 '뇌진탕 진단키트' 허가 취득

체외진단 전문기업 ㈜이지다이아텍(대표 정용균, 이석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외상성뇌손상 환자 진단을 환자 혈액을 통해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진단시약 ‘VEUPLEX™ TBI assay’ 에 대해 내수허가를 획득했다. 허가를 획득한 VEUPLEX™ TBI assay는 사람의 혈액으로부터 외상성뇌손상 진단이 가능한 두 가지 특이 바이오마커를 약 50 분 만에 동시 검사해 mild TBI(경증외상성뇌손상, 뇌진탕) 환자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어 빠른 대처 및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기존에는 낙상, 운동, 교통사고 등 다양한 외부 충격에 의한 경미한 뇌손상 진단에 두부 CT검사가 주로 사용됐으나 정량적 측정 한계점(검출률 10% 정도)으로 적절한 치료를 미처 받지 못한 뇌진탕 환자 약 15%가 1년 이상 후유증에 시달리는 등 문제가 발생, 손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 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정밀형광면역반응을 활용한 체외진단 플랫폼 ‘VEUDx’ 분석기에서 검사하는 ‘VEUPLEX™ TBI assay’ 는 최근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진행한 (허가용)임상시험에서 민감도 99.15%의 우수한 검출력을 검증하였으며, 이 분석기 역시 식약처 허가 및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지다이아텍은 범용성과 신속성을 가진 고감도 다중체외진단 플랫폼 장비 ‘VEUDx analyzer’를 독자 기술로 개발해 2022년 4월 유럽 인증인 CE를 취득했고, 이번에 식약처 내수허가를 획득한 ‘VEUPLEX™ TBI assay’는 혁신의료기기(2023년 3월) 및 신기술(NET, 2024년 5월) 지정을 받았다. 이지다이아텍 정용균 대표이사는 “이번 내수허가 획득으로,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이고 정확 한 뇌진탕 혈액 진단키트를 국내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이로 인해 연간 30만건 이상 발생되는 뇌진탕 환자들을 신속 정확히 진단함으로써 뇌진탕 후유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 그동안 요구되었던 미충족수요를 국내독자기술로 증명함과 동시에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권구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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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원메드글로벌, ‘DualActive Alpha’ 의료기기 허가 취득

㈜케이원메드글로벌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통증완화를 목적으로 한 체외충격파 기기인 ‘DualActive Alpha’ 의료기기 허가를 취득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DualActive Alpha’는 기존 체외충격파 제품보다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발전된 기능을 탑재해 새롭게 선보이는 기기로, 압축공기로 발사체를 가속해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방사형 체외충격파 핸드피스와 압전소자 방전을 이용한 집중형 체외충격파 핸드피스를 모두 갖췄다. 병증에 따라 두 가지 모드를 적절히 혼합해 시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집중형 체외충격파 핸드피스는 독일 현지에서 압전소자를 수급해 안정적 품질을 자랑한다.케이원메드글로벌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를 바탕으로 다양한 마케팅, 영업 활동을 통해 매출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구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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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 몽골 RCC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 공급계약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몽골 대형 병원 파트너사 Regenerative Cell Center LLC(이하 ‘RCC’)와 유전체 분석 서비스 ‘지놈체크’ 몽골 시장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RCC는 몽골 난임, 생식클리닉센터 RMC IVF(In Vitro Fertilization) Center 파트너사로 NIPT(비침습적 산전 검사), PGT(착상전 유전자 검사) 등 유전체 분석 서비스 제공과 현지 마케팅을 제공하는 바이오메디컬 기업이다. 파트너사인 몽골 난임센터는 불임환자를 전문으로 하는 현지 병원으로 유전체 분석 서비스 자국내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지놈체크는 산모와 태아를 위한 비침습적 산전 유전자 검사, 신생아 유전자 검사 등이 가능하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검사 가능한 질병 수, 높은 정확도와 짧은 검사 기간 등 서비스 우수성을 앞세워 이번 계약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MGRC를 포함 말레이시아의 3개 바이오 기업과도 추가 계약을 검토중인 상황이며, 이번 몽골시장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동북아시아부터 동남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해 글로벌 의료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RCC, RMC의 CEO인 Dr. Odkhuu Enkhtaivan(산부인과 전문의)은 “이번 협력으로 RCC와 DXVX가 서로에게 핵심 파트너가 됐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디엑스앤브이엑스 권규찬 대표는 “이번 몽골시장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국내 의료진들로부터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온 유전체 분석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헬스케어 제품도 글로벌 시장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산모와 태아를 중심으로 한 제품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시장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권구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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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짐바브웨 리튬광산 탐사…마테베레랜드사우스주 광구 확보

휴마시스는 2차전지 배터리 핵심 원료광물 중 하나인 리튬 확보를 위해 짐바브웨 리튬 포텐셜 지역 현지 탐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이 회사는 짐바브웨 현지법인인 휴마시스마인솔루션을 설립했으며 현지에서 기본 조사 일환인 노두조사와 샘플분석 등을 통한 유망 대상광구 확보를 위한 조사작업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휴마시스 김성곤 대표와 전문통역사, 광산개발 엔지니어 및 현지 지질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임직원들이 짐바브웨에 체류했다고 덧붙였다.주요조사 지역은 짐바브웨 수도를 기점으로 동쪽의 마쇼날랜드이스트, 북쪽의 마쇼날랜드웨스트 그리고 남부 마테베레랜드사우스 지역으로 지표조사, 노두조사, 샘플분석 등으로 리튬광화대 확인작업을 진행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휴마시스마인솔루션은 짐바브웨 남부지역에 해당하는 마테베레랜드사우스주에서 광구를 확보했다. 이 지역은 짐바브웨 내에서 그린스톤벨트로 지칭되며, 금과 리튬 광물이 많이 발견되는 벨트다. 또 그린스톤벨트 내에는 사비스타리튬마인(2,637헥타르, 중국 창신그룹 인수), 비키타리튬마인(1,530헥타르, 중국 시노마인 인수), 아카디아리튬마인(1,400헥타르, 중국 절강화유그룹 인수), 줄루리튬마인, 산다와나광산 등 세계적인 리튬광산들이 존재하고 있다.휴마시스 관계자는 “휴마시스마인솔루션은 마테베레랜드사우스주에서 확보한 광구(3,000헥타르)에서 지표조사 및 노두조사 결과 양호한 샘플 결과를 확인했다”며 “향후 트렌치 및 시추조사 등 정밀탐사를 위한 이전 단계인 자력 탐사 및 방사선조사 등 광체 실체 파악을 위한 필수 기본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권구 202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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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벳, 반려동물 암 신속 검사 키트 애니스캐너와 장비 연동완료

동물병원 진료차트 플러스벳이 반려동물 암 신속 검사 키트, 애니스캐너와 장비 연동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이번 장비 연동으로 인해 스캔 결과가 자동으로 차트에 입력돼 진료 기록 자동화와 데이터 관리 간소화를 가능하게 해, 수의사들이 더 많은 시간을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플러스벳은 병원 전용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을 통합해 동물병원 예약, 접수, 진료, 그리고 사후 관리까지 포괄하는 동물병원 진료차트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24시간 콜센터 서비스, QR 코드를 이용한 무인 접수 시스템, 실시간으로 진료 의뢰가 가능하며,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알림 기능 등을 제공한다.바이애틱의 애니스캔은 검출 키트 생명공학 기술과 이미지 분석/제어를 위한 IT 기술을 융합한 반려동물 질병 진단 종합 솔루션이다. 적은 양의 시료로 일상적인 건강검진 시 함께 진행할 수 있으며, 높은 정확성으로 반려동물 악성 종양 유무를 선별할 수 있다. 애니스캔 키트 진단 정확도는 SCI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된 반려견 악성 및 양성 종양을 정확하게 식별하는 논문을 통해 가치를 입증했다.플러스벳 개발사 벳칭 김평섭 CEO는 "이번 연동을 통해 수의사들 진료 편의성을 높이고, 반려동물과 그들의 보호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목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앞으로도 플러스벳은 지속적인 신규 장비 연동 및 기능 고도화를 통해 수의사들의 진료환경 개선을 위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권구 2024.06.12
산업 / 의료기기

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치매전문교육학회와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은 지난 8일 가천대학교에서 한국치매전문교육학회(학회장 장기연)와 공동으로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의 ‘광역형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작업치료사와 물리치료사 등 여러 학회 회원들이 참여했다. 교육·훈련은 가천대 양승완 교수가 맡아, 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기 사용 방법과 노하우를 의료진에게 전수하는 것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 강의를 병행 진행했다. 사용된 국산 의료기기는 인더텍의 제품으로, 인지재활 치료와 인지저하 예방을 돕는 제품이다.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이번 교육·훈련 프로그램은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의료 현장에서의 국산 의료기기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재단은 2021년부터 약 400명의 의료인을 대상으로 27회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올해는 국산 의료기기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국내 의료진이 해외에 방문해 핸즈온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진출에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주영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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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렌텍, 인공 무릎관절 제품 ‘EXULT’ 브라질 승인

인공관절 기업 ㈜코렌텍이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에서 자사 인공슬관절 제품인 ‘이그절트(EXULT)’ 승인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이그절트는 코렌텍 인공슬관절 제품 중 하나로 2019년 처음 출시한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시장 진출을 타깃으로 만든 제품으로 무릎관절에 최적화된 형상과 다양한 사이즈를 제공하고, 기존 무릎관절 제품 골칫거리였던 과도한 펴짐을 방지하며,고도굴곡 운동을 가능하게 했다. 또 슬개골 운동성과 이탈 방지가 개선됐다. 브라질은 남미 경제 대국으로 남미 인공관절 시장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다. 2023년 기준 인공관절 시장은 약 6억 1천만 달러(한화 약 8363억원) 규모로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5.2%로 성장해 2028년 8억 1천만 달러(한화 약 1조 1107억원)에 달할 전망이다.코렌텍 관계자는 “지난해 멕시코 대리점 계약을 통해 중남미 지역에 진출한 코렌텍은 이번 브라질 승인을 통해 중남미 전 지역에 진출이 가능해졌다”며 “코렌텍은 앞으로도 주력 제품군인 인공고관절, 인공슬관절 외 인공견관절, 척추고정체 등 다양한 제품 개발과 해외승인을 꾸준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권구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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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로닉, 통증 없는 무침 약물주입기 ‘하이젯 프로’ 의료기 허가 획득

뷰티 의료기기 전문기업 하이로닉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무침 약물주입기 ‘하이젯 프로(HIJET PRO)’ 의료기기 수출용 허가를 획득했다.'하이젯 프로'는 솔레노이드 방식을 기반으로 한 무침 분사식 약물 주입기다. 솔레노이드 방식은 비침습적인 방식으로 약물을 피부 진피층에 침투하는 기술로, 바늘을 이용한 시술 대비 약물이 균등하게 주입이 가능해 효율성이 높고, 통증과 다운타임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또 전기 천공법과 플라즈마 핸드피스 기술을 도입해 약물 효율적 침투와 함께 흡수 및 살균효과까지 있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시술이 가능하다.하이로닉 관계자는 "하이젯 프로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기능성 앰플 등 보조제와 결합해 피부 보습, 탄력을 강화할 수 있는 장비”라며 “향후 영업마케팅 활동을 본격화 해 글로벌 매출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하이넷 프로 출시가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권구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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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바이오, 아헬즈와 ODM 사업 추진 MOU 체결

체외진단 전문기업 ‘엑세스바이오’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대표 최영호, 이민전)’가 지난 5일 SCL 그룹 계열사 ㈜아헬즈와 ‘체외진단 의료기기 ODM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아헬즈는 SCL 그룹 내 의료기기/의약품 공급 전문 계열사로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해 현재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웰스바이오는 이러한 아헬즈 체계적 공급망을 통해 의료기기 유통 사업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이번 협약으로 웰스바이오는 체외진단의료기기/의료기기/의약품 등에 대한 국내외 판매 협력, ODM 사업 개발, 상호 연구개발 협력 등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제품 사업화 및 수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먼저 아헬즈의 독자 브랜드로 출시하는 성매개감염병 12종 진단키트 ‘ACCULEAD STD-12 detection kit’를 생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ACCULEAD STD-12 detection kit’는 사람의 질도말검체 및 소변 검체에서 주요 성매개 감염병 원인 병원체 12종의 핵산을 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법(Real-Time PCR)을 통해 정성적으로 검출할 수 있는 체외진단 의료기기다.웰스바이오 관계자는 “당사 우수한 원천 기술 및 상용화 노하우가 아헬즈 유통 사업 노하우와 역량을 만나 새로운 동반 성장 가능성을 펼칠 수 있게 돼 무척 뜻깊다”며 “향후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윈윈전략으로 사업 저변을 꾸준히 확대하여 체외진단 선두 기업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웰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를 최대주주로 둔 코스닥 상장 미국법인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다.

이권구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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