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뷰티
日 에이징 케어, 유경험자 "20대부터" vs 무경험자 "40대부터"
노화를 방지하는 '에이징 케어'는 해본 사람들이 더 ‘이른 나이에 시작할 것을 추천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일본의 마나비스(マナビス)화장품이 일본 소비자 1019명을 대상으로 '에이징 케어'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에이징 케어 경험자 층에선 ‘20대에 시작해야 한다’는 의견이 다수인 반면, 미경험자 중엔 ‘40대에 시작하면 된다’고 말하는 사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에이징 케어를 시작한 연령에 대한 조사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30대(47.1%)였다. 이어 20대(27.8%), 40대(25.1%)로 나타났다. 그러나 ‘몇 살부터 에이징 케어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엔 경험자와 비경험자의 반응이 확연히 다르게 나타났다.‘피부 노화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힌 소비자층에선 20대라고 답한 사람이 46.7%로 가장 많았고, 30대는 43.8%로 2위를 차지했다. 반면, 미경험자 층에선 40대가 45.3%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가 22.9%, 50대라고 응답한 사람도 16.6%였다.‘에이징 케어를 하고 있다’고 밝힌 소비자에게 ‘어떤 종류의 케어를 하고 있는지’(복수 응답 가능) 물었더니, 73.2%가 ‘보습 관리를 하고 있다’고 답했다. 설문 보고서는 "보습이 피부 컨디션 관리에 기본이 된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많다"며 "피부가 건조해지면 작은 주름도 눈에 띄기 쉬워지기 때문에 보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자외선 차단(55.0%), 적절한 스킨케어 아이템 선택(36.5%) 등이 뒤를 이었다. 에이징 케어를 통해 느끼고 있는 장점으로도 '피부 건조가 신경쓰이지 않는다'가 31.5%로 가장 많았고, ‘피부가 매끈해졌다’(30.9%), ‘피부결이 정돈됐다’(27.2%) 등을 꼽은 사람이 많았다.한편, 에이징케어를 경험한 적 없는 소비자들은 아이템 선택 방법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경험자에게 묻고 싶은 것으로 '제품 선택법(34.7%)'을 가장 많이 언급했고, 에이징 케어 제품의 효과(32.3%), 소요 비용(30.7%), 관리 방법(25.8%) 등을 들었다.경험자들은 제품 선택의 기준으로 효과를 가장 중시했다. ‘안티 에이징 제품을 고를 때 중요하게 보는 점을 모두 고르라’는 질문에 69.3%의 응답자가 '효과'를 선택했다. 성분(59.9%), 가격(39.4%), 입소문(35.7%), 브랜드 신뢰성(33.8%), 사용감(30.3%), 피부 자극이 적은 것(28.6%) 등이 뒤를 이었다.보고서는 조사 결과를 종합하며 "에이징 케어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필요성을 인지했을 때는 적절한 시기가 지났을 가능성도 높다"며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지 몰라 접근하지 못하는 소비자도 많으므로 브랜드는 세대별 에이징 케어 방법 등을 공유해 관심도를 끌어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민혜
2024.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