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약대' 통합약학의 메카 도약 선언
19일, 3,762평으로 구성된 신축약학대학 개관식 개최
입력 2007.05.20 23:49 수정 2007.05.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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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이상 염원해왔던 약학관 단독건물을 마련한 경희약대가 새로운 동서 통합약학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천명했다.

경희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세영)은 지난 19일 '약학대학 개관식 및 홈커밍 행사'를 갖고, 신축건물의 개관을 계기로 통합약학의 새로운 장을 열겠다고 밝혔다.

정세영 학장은 "50년 이상 염원해 왔던 약학대학 단독건물이 이렇게 우뚝 서게 되니 너무도 기쁘고 감격스럽다" 며 "교육과 연구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보금자리에서 약학과와 한약학과의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통해 통합약학의 이상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인원 총장은 "경희대 약대는 약학대학관의 준공으로 21세기 약학의 또 다른 도약을 맞게 됐다" 며 "연구와 교육의 모든 면에서 최정상을 달리고 있는 경희약대가 앞으로도 새로운 통합 약학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문희 의원은 "약사의 한사람으로 오늘 이 같은 자리는 매우 가슴 뿌듯한 일"이라며 "신축관을 계기로 통합약학의 새로운 장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문 의원은 "한ㆍ미 FTA, 한ㆍEU FTA 등의 파고를 넘기 위해서는 의약산업의 주도국으로 발전해야 한다" 고 강조하며 "경희약대가 첨단의약품산업의 메카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체면적 3,762평에 지상 5층ㆍ지하 3층 규모로, 26개월의 공사기간 끝에 지난 1월 12일 준공을 마친 약학관 주요 시설은 △14개 교수 연구실험실 △7개 학부 연구실험실 △14개 보조연구 준비실 △3개 공동기기실 △대강의실 1실 △계단강의실 4실 △일반강의실 3실 △대학원강의실 1실 △세미나실 3실 △동물실험실 △실습약국ㆍ실습한약국 동아리실 △국시실 2실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희약대에 적을 두고 있는 동문ㆍ교수ㆍ학생을 비롯해 문희 한나라당 의원, 조인원 경희대학교 총장, 전인구 대한약학회 회장 등 150여명의 축하객들은 경희약대의 새로운 출발에 뜨거운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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