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위생관리ㆍ감독 '사상누각'
문희 의원 "안전관리 체계 전면 재검토해야"
입력 2007.01.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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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은 군의 식품안전관리 체계의 안전성 및 전문성 부재를 지적하고, 군의 식품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이라고 함)에 군 전투식량 성분 분석을 의로했다.

문 희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군 위생 관리ㆍ감독을 담당하고 있는 국방기술품질원의 위생 관리ㆍ감독 인원은 2명으로 실질적 관리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문 희 의원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군납업체에 대하여 국방부가 식약청에 합동점검을 요청,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위생적취급기준 위반,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종사자 건강진단미실시, 표시기준 위반 등 부적합 사례가 11건에 달한다”며 “이번 대구ㆍ경북지역 군부대 집단 설사ㆍ복통 환자 발생으로 인한 사고는 예견된 사고였으며 집단 설사 증상을 보인 군부대 장병들이 800여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군은 이를 축소ㆍ 은폐하려 한다는 의혹마저 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문 의원은 군의 식품에 대한 위생관리ㆍ 감독 및 안전관리 체계의 전면 재검토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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