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약진흥원, ‘한약실험정보 공동 구축’ 나서
통합 DB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인공지능 활용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22.10.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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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정창현)은 지난 25일 서울분원 세미나실에서 ‘한약실험정보 공동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및 인공지능 활용 전문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의약진흥원은 제4차 한의약 육성발전종합계획에 따라 ▲한의약 과학화를 위한 연구개발 지원 강화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한의약 발전 기반 마련 ▲한의약 빅데이터·인공지능 활용 기반 구축 ▲한의약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관 내외 한약실험데이터 통합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통해 표준 데이터셋 마련, 데이터 분석‧가공,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의 활용 기반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유관기관들의 한약실험정보 DB 소개 및 공동 활용 계획과 인공지능 기반 한약실험정보 최신 동향을 주제로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보건복지부 한의약산업과 이진우 사무관의 ‘한약실험정보 통합제공 사업 추진방향’ 소개에 이어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안정훈 사무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생약연구과 김종환 연구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중앙은행 오세량 은행장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 이향숙 센터장 ▲한국한의학연구원 김철 책임연구원 ▲한국한의약진흥원 최인영 책임연구원이 각 기관의 DB를 소개하고 한약실험정보통합 DB의 공동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2부에서는 ‘실험정보 기반 인공지능 활용 최신 동향’을 주제로 전남대학교 인공지능학과 유선용 교수와 충남대학교 약학과 채정우 교수, 가천대학교 한의학과 김창업 교수가 발표했다. 이어 경희대학교 생체의공학과 박경모 교수를 좌장으로 인공지능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의 지속적인 한약실험데이터 구축과 공용 활용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의약진흥원 정창현 원장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한의약 분야 데이터 활용 환경을 만들고 공동의 데이터가 한의약산업 진흥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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