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코로나19 백신효과, AZ 94.1%‧화이자 100%”
접종자 10만명 중 확진자 8.3명꼴…미접종자는 64명꼴
입력 2021.04.0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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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백신효과를 분석한 결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94.1%, 화이자 백신은 100%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코로나19 백신 1분기 접종대상자 86만688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자와 미접종자에서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확인해 백신효과를 분석했다며 2일 이같이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석에 포함된 백신 접종자는 지난달 29일까지 1회 접종을 완료한 72만926명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66만752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6만174명이다. 백신 미접종자는 1분기 접종대상자 중 당시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13만9762명으로 했다. 

그 결과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접종자 중 확진자는 60명으로, 접종자 10만명 당 발생률은 8.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종류별로 분류할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확진자는 접종자 10만명 당 8.5명인 56명, 화이자 백신 접종 후 확진자는 접종자 10만명 당 6.6명인 4명으로 확인됐다.

백신 접종 후 14일 경과 기간을 고려해 분석했을 때,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 14일이 경과해 확진된 사례는 22명(접종자 10만명 당 3.8명)이며, 화이자 접종자 중에서 해당 기간 확진된 사례는 없었다. 

반면 해당 기간 동안 미접종자 13만9,762명에서는 90명이 확진돼 10만명 당 발생률이64.4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난 2월 26일부터 시행된 코로나19 백신 1분기 접종대상자에서 백신 1회 접종 후 14일 경과한 시점에 확인한 백신효과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94.1%, 화이자 백신이 100%로 나타났다. 

중대본은 다만 대상자별 접종 후 관찰기간의 차이가 반영되지 않은 만큼, 이에 대한 보정과 화이자 백신의 경우 분석 대상이 상대적으로 작아 추가분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청장은 “관찰기간이 늘어날 경우 효과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며 “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1분기 접종자에 대한 추적조사와 2분기 접종대상자를 추가한 표과평가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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