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계, 정부 주목한 아일랜드 NIBRT 직접 체험하라"
제약바이오업계 연수단 4인 모집…교육비 330만원 전액 지원
입력 2019.05.30 06:00 수정 2019.05.30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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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이오 혁신전략이 공개된 가운데, 전문인력 양성 시스템 모델로 꼽은 '아일랜드 NIBRT'를 직접 확인할 기회가 제공된다.

NIBRT 입구(출처: NIBRT 홈페이지)
보건복지부·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인력 해외 연수단'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해외 제약 선진 국가의 주요 교육센터와 연계해 전문인력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 종사자들에게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제약·바이오업계 관계자들이 선진 국가의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제약·바이오 분야의 전문 지식 및 교육 방법을 습득하는데 지원하려 한다"고 밝혔다.

일정은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6박 8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및 기관 관계자 4명이 참여할 수 있다.

진흥원은 참가자에게 교육비 2,600유로(약 330만원, 1인 기준)를 지원한다(항공료·숙박비 등 체재비 개별부담).

연수단은 아일랜드에서 4일간 연수프로그램 'Upstream Processing Operations(2일)', 'Downstream Processing Operations(2일)'을 수강하고, SK 바이오텍 현지 공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NIBRT(National Institute for Bioprocessing Research and Training)는 아일랜드 정부가 바이오의약품 산업 개발 촉진 및 바이오 의약품 인재 양성을 위해 주도적으로 투자해 2011년 설립한 대형 교육시설이다.

의약품 생산, 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품질관리(QC) 등 제약·바이오 공정 전 과정에 걸쳐 현장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으로, 연간 4000여명을 배출한다(기업고객 2천명 + 학생 2000명). 

NIBRT 주요 정보

특히 NIBRT는 지난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전략(이하 바이오 혁신전략)'의 전주기 중 생산단계 지원전략에 주요 모델로 제시됐었다.

기업·연구기관 등 개발 전문인력 확충을 위해 NIBRT 모델의 제약·바이오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힌 것.

이를 위해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정에 대한 실습이 가능하도록 국제규격의 생산시설(GMP)을 갖춘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설립해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을 대폭 양성한다고 했다.

복지부 임인택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전문기자협의회 간담회에서도 NIBRT 모델을 언급하며 "연구능력을 제대로 갖춘 최고 수준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스템을 만드려 한다"며 "제약업계가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전문인재를 마련하기 위해 NIBRT 방식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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