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장관, J&J 회장단에 한국 투자 확대 당부
한국 동북아시아 바이오헬스산업 허브화 위한 초석 노력
입력 2016.03.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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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일 알렉스 고르스키 글로벌 총 회장, 게리 푸르든 글로벌 의료기기부문 회장 등 존슨앤드존슨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보건복지부와 존슨앤드존슨은 2014년 제약과 의료기기 부문에서 연구 협력을 위한 투자와 학술 교류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이번 방문은 고르스키 회장단의 한국 방문을 계기로 상호간의 미래 보건의료산업 및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양측은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임상시험 능력, 의료기기 및 제약부문에서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향후 정밀의료 연구와 차세대 로봇수술 개발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진엽 장관은 존슨앤드존슨과 세브란스병원이 협력하고 있는 차세대 로봇수술 플랫폼 개발과 관련하여, 한국 의료 로봇산업의 현황에 대해 소개하고, 차세대 로봇수술 플랫폼 개발을 위해 잠재력 있는 한국 의료로봇 개발 기업과도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한미간 주요 화두인 정밀의료의 실현 및 산업화를 위해 한국 정부기관 및 병원과의 R&D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정진엽 장관은 한국 화장품 업계의 세계적 역량을 언급하며 한국에 화장품 R&D 센터 설치 등 바이오헬스 산업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향후 보건복지부와 존슨앤드존슨 간 기 체결한 MOU 이행 점검 등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 날 만남은 국내 바이오헬스산업 기업 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열린 협력 노력을 통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의 아시아 허브화 및 글로벌 진출 면에서 또 하나의 초석을 다졌다는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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