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같은 호수 킴제
여유로운 뮌헨 사람들은 주말이면 알펜 가도로 여행을 떠나는 경우가 많다.
1시간 거리의 킴제(Chiemsee)는 한국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바이에른 사람들의 주말여행지로 각광받는 곳이다.
섬과 섬 사이를 오가는 유람선은 평일임에도 독일인으로 꽉 찼다.
호수에는 총 3개의 섬이 있고, 그 중 헤렌킴제 성(Herrenchiemsee)이 있는 헤렌 섬(Herreninsel)이 유명하다.
헤렌킴제는 건축에 심취한 루드빅 2세가 지은 성으로, 호엔슈반가우(Hohenschwangau), 노이슈반슈타인(neuschwanstein)과 함께 루드빅의 대표적인 성으로 꼽힌다.
베르사유를 모델로 해 지어졌고, 오리지널보다 더 완벽하고 화려하게 꾸몄다고 평가받는 곳이다.
재정적인 문제와 루드빅의 갑작스러운 죽음 때문에 미완인 채로 남아 있다.
바이에른에서 가장 큰 규모의 호수, 미완의 걸작인 성도 좋지만, 킴제의 신록 가득한 풍경과 나른한 햇살이 바이에른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었다.
여유를 부릴 줄 아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소풍 장소로 꼽히는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참고서적 : , 리처드 로드, 휘슬러
최근 루프트한자 항공의 부산-뮌헨 직항 노선이 생기면서 바이에른 여행이 더 편리해 졌다.
뮌헨 공항은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이은 허브 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
뮌헨과 유럽 내 160여 개의 도시를 잇는 뮌헨 공항은 편리하고 쾌적한 공항시설, 짧은 환승 시간을 주요 전략으로 내세워 여행객으로부터 후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03년 루프트한자와 공동 투자한 터미널 2가 문을 열면서 연간 공항이용객이 기존의 최대 2500만 명에서 5000만 명으로 늘었다.
‘부산-뮌헨’ 같은 장거리노선도 점차 확충하고 있어 유럽대륙 외에서 유입되는 여행자들도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자료제공 : 모두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