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오송바이오단지, One-Stop System을 갖춰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그동안 임시조직(TFT)으로 운영되어 오던 오송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을 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단'으로 확대 개편하여 정식기구화해 기대되고 있다.
지난 2003년 10월 조성기공식을 가진 바 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는 현재 전기, 상하수도, 부지정지등 기반공사가 30%정도 밖에는 진척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오송생명과학단지는 의약품,의료기기, 화장품, 식품등 바이오 보건산업체와 연구소를 집중적으로 유치 지원 육성한다는 정부의 야심찬 계획에 따라 무려 1백40만평의 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미래의 첨단 과학단지로 기대되고 있는 곳이다.
1997년 9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 받은 이곳은 그동안 농업진흥지역 해제등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사업 시행이 지연되는 어려움도 뒤따랐지만 이제 발목을 잡고 있던 문제들이 해결되어 한국토지공사가 6일부터 충북 청원군 강외면 일대에 조성될 오송생명과학단지의 용지보상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있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가 뒤늦게 나마 1단 2팀 총18명으로 구성되는 생명과학단지 조성 사업단을 부내 전담조직으로 확대 개편키로 한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다.
이...
2005-09-05 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