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일본 의료기관 일반명(一般名)처방전 확산 급증
최근 일본에서 일반명처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형성되고 있다. 일본 유력 약계전문지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올해 4월 ‘診療報酬改正’으로 후발의약품 이른바 제네릭 또는 일반의약품 사용촉진책의 일환으로 신설한 ‘一般名처방 가산(2點) 등’이 계기가 되어 전국각지의 의료기관에서 속속 일반명을 포함하는 처방전이 발행되기 시작했다.
개정전 여론은 同가산의 신설효과가 과연 임팩트를 주겠는가, 2점으로 어떻게...라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으나 일반명처방전은 개정직후부터 증가일로에 있다고 전하고 있다.
4월초부터 동경시내 조제약국에서는 ‘처방전발행 의료기관의 90%가 일반명 처방전을 내고있다. 예상외로 많은 일반명처방이 발행되자 이제껏 습관이 되지 않은 약국의 인력 스탭이 문제되기도 했다. 일반명으로 처방된 의약품은 Amlodipine(34.3%,고혈압), Rebamipide(32.8%,위궤양), Loxoprofen sodium(27.5%, 소염진통), Carbocisteine(14.2%,기관지천식), Fomotidine(12.3%, 위궤양)의 순이었다. 이렇게까지 확신되리라고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는 것이 동경도 약사회측의 말이다.
이같은 일본의 사례는 성분명처방, 동일성분 대체조제를 놓고 갑론...
2012-11-07 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