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찬휘 60%…이은동 38%
투표율 82.4%…경기도는 오늘 오후 3시 발표
입력 2006.12.12 10:04 수정 2006.12.1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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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와 서울대 출신의 두 후보가 맞붙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서는 조찬휘 후보의 낙승이 예상되고 있다.

조찬휘 후보는 약 60%의 지지를 획득, 큰 이변이 없는 한 당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약업신문은 (주)MMG와 함께 지난 12월 7일부터 8일까지 서울지역 약사회원 500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 개념의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한편 경기도약사회 선거조사 설문결과는 오늘 오후 3시 발표할 예정이다.

△조찬휘 60.4% 이은동 37.9%

5백명의 응답자 중 투표에 참여했다고 답한 사람은 82.4%(412명)에 달했다. 반면 투표를 하지 않았다는 응답자는 17.6%(88명)이었다.

설문내용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2명의 후보자 중 조찬휘후보가 투표에 참가했다고 응답한 860명 중 60.4%(249명)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확인돼 당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은동후보가 37.9%(156명)를 획득한 것 으로 조사됐다.

△조 후보, 중대출신 분회장 지역서 압도적

서울 각 구 약사회 별로는 전반적으로 조 후보가 우세를 나타냈다.

특히 조 후보는 강서구에서 81.3%의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이어 금천구(80%)·송파구(78.3%)·중랑구(75%)·성북구(72.2%)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었다.

공교롭게도 조 후보의 압도적 우세지역은 모두 중앙대 출신들이 분회장들로 있는 지역인 것으로 분석돼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이은동 후보는 회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중구(81.3%)에서 역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서초구(53.8%)·용산구(52.4%)·서대문구(50%)에서 우위를 보였다.

△출신학교별 지지율 극명

출신학교별로는 역시 조 후보는 중앙대, 이 후보는 서울대에서 강세를 나타냈다.

조 후보는 중앙대출신 유권자들로부터 81.1%의 지지를, 이 후보는 서울대출신 유권자들로부터 73.9%의 지지를 받았다.

관심을 모았던 성균관대는 조 후보가 62.8%, 이 후보가 34.9%를 얻은 것으로 나타나, 역시 중앙대와 성균관대의 연대가 일정부분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최대 여성 유권자를 보유, 여성 표심을 대표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던 이화여대와 숙명여대에서는 거의 박빙의 승부를 연출했지만, 조 후보가 이대 51.6%·숙대 55.6%로 근소하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 후보, 전 연령층서 우위


연령대별 지지율에서도 조 후보가 전체적으로 앞선 모습이었다.

조 후보는 20대 66.7%, 30대 50%, 40대 60.5%, 50대 63.9%, 60대 이상 61.5%를 득표했다.

반면 이 후보는 30대 층에서 44.4%의 지지를 얻긴 했지만, 나머지 연령층에서는 30%대 지지율을 획득하는 데 그쳤다.

한편 이번 조사는 투표권을 가진 서울지역 약사회원 중 난수표를 이용한 무작위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이들에게 일반전화로 설문, 각 지역별, 성별 구성비에 맞춰 총 500개의 샘플을 확보했다.

신뢰도는 95% 신뢰구간에 표본 오차 ±4.2% 다.

샘플의 성별 구성비는 남자 38%, 여자 62%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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