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H약품 화의 수용여부 촉각-업계 파장 커
입력 2006.10.24 18:23 수정 2006.10.2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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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에 회의신청을 낸 경남 김해 소재 H약품에 대해 어떤 결말이 날지에 관련업계의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결과에 따라 큰 파장이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24일 이 지역 도매업계와 제약계에 따르면 화의신청 이후 20여개사로 구성된 채권단이 수차례 회의를 했지만  '긍정' 의견과 '부정'의견으로 갈려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 약품이 채권단을 모아 놓고 화의신청과 관련한 설명회도 개최했지만, 채권단에서는 24일 현재 아직 의견을 일치를 못봤다는 것.

제약사별로 규모가 다른 데다, 최악의 상황으로 갈 경우와 화의신청 경우 모두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점 등을 놓고 나은 방향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결국 최종 결정은 법원이 하겠지만 채권단은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가지 않겠느냐는 시각을 보이고 있다.

화의 경우도 피해가 있지만 부도처리 등 상황으로 갈 경우, 관련업계에 미치는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H약품은 양산 지역에 소재한  G 병원과 이 병원 계열 병원들에 상당한 자금을 투입한 데다, 연관된 업소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이 도매상이 화의신청까지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부산 소재 대남병원과 동인병원 부도로 결제가 막힌데 따른 자금부족으로 지목되고 있다는  점에서, 경우에 따라 후폭풍의 상당히 셀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업계에서도  '유통업체도 화의신청 해 된 적이 있다', '화의신청 계획서에 대해 제약사에서 받아들일 가능성이 없다고 판다하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교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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