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큐리언트는 글로벌 파트너사 론자(Lonza)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ELRIG 신약개발 컨퍼런스 2026(ELRIG Drug Discovery 2026)’에서 양사가 공동으로 사업화하는 이중 페이로드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SYN-duo® CC’를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론자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ADC 2026’에서 SYN-duo® CC를 처음 공개한 데 이은 것으로, 론자는 북미와 유럽 주요 ADC·신약개발 무대에서 잇달아 SYN-duo® CC를 소개하며 글로벌 사업개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런던에서 열린 ELRIG Drug Discovery는 유럽 주요 신약개발 컨퍼런스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신약개발 기술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런던 발표를 맡은 론자 ADC 연구소 생화학 디렉터 레몬 반 헤일(Remon van Geel) 박사는 이중 페이로드 ADC가 서로 다른 기전 두 약물을 하나의 항체로 전달할 수 있어, 차별화된 항암제를 개발하려는 개발사들에게 가장 유망한 선택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SYN-duo® CC는 큐리언트의 CDK7 저해제와 TOP1저해제인 엑사테칸(exatecan)을 결합한 기성(off-the-shelf) 링커-페이로드 기술이다. ADC 개발사들은 이를 다양한 항체 표적에 적용해 이중 페이로드 ADC를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으며, 론자는 초기 기술 평가부터 개발, 생산에 이르는 통합 CDMO 역량을 제공한다.
특히 큐리언트와 론자의 공동사업화는 SYN-duo® CC라는 특정 페이로드 조합에 한정되지 않는다. 양사는 큐리언트의 CDK7 저해제를 론자가 보유한 다양한 링커·페이로드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이중 페이로드 조합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하나의 페이로드 조합을 여러 항체 표적에 적용하는 것을 넘어, 페이로드 조합과 항체 표적이라는 두 방향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글로벌 ADC 개발사들은 각자 개발 목적에 맞는 이중 페이로드 기술을 활용하고, 큐리언트와 론자는 이러한 플랫폼 공동사업화를 통해 창출되는 수익을 합의된 비율에 따라 공유한다.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큐리언트의 CDK7 저해제 기술은 특정 신약 후보물질을 넘어 다양한 ADC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며"론자의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와 개발·생산 역량을 통해 전 세계 신약개발 기업들이 CDK7 저해제 가능성을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ADC 2종 미국 1상서 동반 청신호…용량제한독성 0건 |
| 2 | 차세대 비만 치료제, "주사제 넘어 '먹는 약'·감량 넘어 '근육 보존'으로" |
| 3 | “ADC, 왜 실패했는지 여전히 모른다” 글로벌 빅파마가 짚은 신약개발 맹점 |
| 4 | 롯데바이오로직스 "차세대 ADC 접합 난제 돌파…DAR 6·8 구현, CDMO 강화" |
| 5 | 동구바이오,투자 결실 가시화…큐리언트·디앤디파마텍·노바셀 잇단 성과 |
| 6 | 한국비엔씨, 덱시부프로펜 액상 주사제 국내 이어 중국 특허 등록 |
| 7 | 미국 '제약 보호주의'…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 통합 전략 절실 |
| 8 | 파미셀, 두산과 74억원 규모 전자재료용 소재 공급 계약 |
| 9 | 약사회, 임총 이후 '현 비대위 강화' 구체화…창고형약국까지 전선 넓힌다 |
| 10 | 바이오인프라,'유앤인프라' 합병…유전독성불순물 분석사업 진출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혁신신약 개발 전문기업 큐리언트는 글로벌 파트너사 론자(Lonza)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ELRIG 신약개발 컨퍼런스 2026(ELRIG Drug Discovery 2026)’에서 양사가 공동으로 사업화하는 이중 페이로드 항체-약물 접합체(ADC) 플랫폼 ‘SYN-duo® CC’를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론자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World ADC 2026’에서 SYN-duo® CC를 처음 공개한 데 이은 것으로, 론자는 북미와 유럽 주요 ADC·신약개발 무대에서 잇달아 SYN-duo® CC를 소개하며 글로벌 사업개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런던에서 열린 ELRIG Drug Discovery는 유럽 주요 신약개발 컨퍼런스로,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신약개발 기술 및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런던 발표를 맡은 론자 ADC 연구소 생화학 디렉터 레몬 반 헤일(Remon van Geel) 박사는 이중 페이로드 ADC가 서로 다른 기전 두 약물을 하나의 항체로 전달할 수 있어, 차별화된 항암제를 개발하려는 개발사들에게 가장 유망한 선택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SYN-duo® CC는 큐리언트의 CDK7 저해제와 TOP1저해제인 엑사테칸(exatecan)을 결합한 기성(off-the-shelf) 링커-페이로드 기술이다. ADC 개발사들은 이를 다양한 항체 표적에 적용해 이중 페이로드 ADC를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으며, 론자는 초기 기술 평가부터 개발, 생산에 이르는 통합 CDMO 역량을 제공한다.
특히 큐리언트와 론자의 공동사업화는 SYN-duo® CC라는 특정 페이로드 조합에 한정되지 않는다. 양사는 큐리언트의 CDK7 저해제를 론자가 보유한 다양한 링커·페이로드 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이중 페이로드 조합으로도 확장할 계획이다.
이는 하나의 페이로드 조합을 여러 항체 표적에 적용하는 것을 넘어, 페이로드 조합과 항체 표적이라는 두 방향으로 플랫폼을 확장할 수 있다는 의미다. 글로벌 ADC 개발사들은 각자 개발 목적에 맞는 이중 페이로드 기술을 활용하고, 큐리언트와 론자는 이러한 플랫폼 공동사업화를 통해 창출되는 수익을 합의된 비율에 따라 공유한다.
큐리언트 남기연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큐리언트의 CDK7 저해제 기술은 특정 신약 후보물질을 넘어 다양한 ADC 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며"론자의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와 개발·생산 역량을 통해 전 세계 신약개발 기업들이 CDK7 저해제 가능성을 보다 폭넓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