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글로벌 임상 진출 지원
인도네시아 현지 규제 환경 파악 및 다국가 임상시험 기반 마련
입력 2026.09.03 08:44 수정 2026.09.0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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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김혜진, 이하 ‘재단’)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인도네시아 임상개발을 지원하고, 글로벌 임상 개발 전략의 다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026 한국–인도네시아 임상개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씨엔알리서치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대웅제약, 대화제약, 펩트론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11개사가 참여해 인도네시아의 임상시험 규제·운영 환경을 파악하고 현지 임상개발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2025년 기준 약 2억 8,6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시아 최대 인구 국가로, 대규모 환자 기반과 다양한 질환군을 갖추고 있어 다국가 임상시험의 새로운 수행 국가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은 국내 기업이 인도네시아의 규제·운영 및 환자 모집 환경을 파악하고, 현지 의료기관과 연구자 등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감독청(BPOM) 규제 및 최신 제도·운영 동향 파악 ▲현지 임상시험 승인 절차 및 주요 고려사항에 대한 이해 ▲주요 임상시험 실시기관 방문을 통한 운영 인프라 및 환자 모집 환경 확인 ▲현지 핵심 연구자(PI) 및 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구성된다.

김혜진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다국가 임상시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대규모 환자 기반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도네시아가 아세안의 주요 임상시험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국내 기업들에게 임상개발 국가 다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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