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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약물안전 솔루션 '필톡(Pilltalk)'을 개발한 (주)피매치(대표 이형기)가 삼성화재-인포뱅크가 공동 운용하는 '삼성화재-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 2호'로부터 유치했다. 피매치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고령층 다제약물 관리 AI 모델을 고도화하고 돌봄 현장 도입 기관을 늘릴 계획이다.
피매치는 서울대 분자의학및바이오제약학과와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이형기 교수가 2021년 설립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올해 1월 정식 출시한 대표 서비스 '필톡'은 복용 중인 약을 등록하면 성분 중복과 병용 시 주의가 필요한 조합을 분석해 약물안전점수와 등급이 포함된 '약물안전리포트'를 발행한다. 이어 4월에는 돌봄 현장 전용 '필톡 biz cares'를 출시해 복지사나 약사가 대상자 약물을 등록하면 리포트가 자동 발행되고 기관 관리자는 웹에서 고위험군 현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게 했다. 개인용 필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기관용 필톡 biz cares는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매치는 지난해 수도권과 지방 지자체를 대상으로 방문 약물안전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돌봄 현장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올해 초 필톡 정식 출시 이후에는 복수의 지자체 및 재가복지기관과 유료 계약을 맺었다. 필톡이 적용된 서울특별시 관악구 방문 약료 사업은 지난 2월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AI 스마트 방문약료 혁신사례로 인정받았고 서울특별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에도 선정됐다. 고령층 약물 리스크 관리가 보험과 돌봄 영역 공통 과제로 떠오르는 만큼 이번 투자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형기 피매치 대표는 "고령화로 여러 약을 동시에 사용하는 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약물 안전 관리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약물 안전성을 정량화하는 기술을 고도화 해 돌봄과 의료를 넘어 보험 영역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약물안전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지난 3월 27일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전면 시행됐다. 노쇠나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거주지에서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는 제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10종 이상의 약을 60일 넘게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는 171만7000명이며, 이 가운데 80.6%가 65세 이상이다. 대상자 상당수가 다제약물 사용자인 만큼 방문 현장에서 약물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AI 기반 도구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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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매치는 서울대 분자의학및바이오제약학과와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약리학과 이형기 교수가 2021년 설립한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올해 1월 정식 출시한 대표 서비스 '필톡'은 복용 중인 약을 등록하면 성분 중복과 병용 시 주의가 필요한 조합을 분석해 약물안전점수와 등급이 포함된 '약물안전리포트'를 발행한다. 이어 4월에는 돌봄 현장 전용 '필톡 biz cares'를 출시해 복지사나 약사가 대상자 약물을 등록하면 리포트가 자동 발행되고 기관 관리자는 웹에서 고위험군 현황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게 했다. 개인용 필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기관용 필톡 biz cares는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매치는 지난해 수도권과 지방 지자체를 대상으로 방문 약물안전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돌봄 현장 실증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올해 초 필톡 정식 출시 이후에는 복수의 지자체 및 재가복지기관과 유료 계약을 맺었다. 필톡이 적용된 서울특별시 관악구 방문 약료 사업은 지난 2월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AI 스마트 방문약료 혁신사례로 인정받았고 서울특별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에도 선정됐다. 고령층 약물 리스크 관리가 보험과 돌봄 영역 공통 과제로 떠오르는 만큼 이번 투자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형기 피매치 대표는 "고령화로 여러 약을 동시에 사용하는 환자가 빠르게 늘면서 약물 안전 관리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약물 안전성을 정량화하는 기술을 고도화 해 돌봄과 의료를 넘어 보험 영역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약물안전 표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지난 3월 27일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에서 전면 시행됐다. 노쇠나 질병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65세 이상 노인이 거주지에서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받는 제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10종 이상의 약을 60일 넘게 복용하는 만성질환자는 171만7000명이며, 이 가운데 80.6%가 65세 이상이다. 대상자 상당수가 다제약물 사용자인 만큼 방문 현장에서 약물안전을 점검할 수 있는 AI 기반 도구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