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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이 관계사 타깃링크테라퓨틱스와 협력해 차세대 항암 신약 플랫폼인 DAC(Degrader-Antibody Conjugate)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력 핵심은 타깃링크테라퓨틱스가 보유한 CDH17 항체 플랫폼과 엔지켐생명과학이 확보한 EZH2 PROTAC 기반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 결합이다. 양사는 항체 기반 표적전달 기술과 단백질분해 기술을 융합해 기존 ADC(Antibody-Drug Conjugate)를 넘어서는 차세대 DAC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CDH17은 위암, 대장암, 췌장암 등 소화기암(GI Cancer)에서 높은 발현이 보고되는 세포표면 단백질이다. 글로벌 제약업계에서는 HER2와 CLDN18.2를 잇는 차세대 항암 표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정상 조직에서는 발현이 제한적이고 암세포 선택성이 높아 ADC 및 DAC 개발에 적합한 표적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협력이 구체화될 경우, CDH17 항체를 이용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하고 EZH2 PROTAC이 암세포 내부에서 질병 관련 단백질을 분해하는 형태 DAC 치료제 개발이 가능해지고, 이는 세포독성 약물을 사용하는 기존 ADC와 차별화된 차세대 정밀항암 전략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순한 ADC 확장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PROTAC은 강력한 항암 효능에도 불구하고 전신 노출에 따른 독성 우려와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 확보가 주요 과제로 지적돼 왔다. CDH17 기반 DAC는 항체를 통해 PROTAC을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는다.
특히 EZH2 단백질 분해는 암세포 성장 억제와 세포사멸 유도 가능성뿐 아니라,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의 면역억제 상태를 조절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직접적인 항암효과와 면역항암 시너지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타깃링크테라퓨틱스는 이번 플랫폼을 'First-in-Class CDH17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Platform'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DH17 기반 DAC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위암, 대장암, 췌장암 등 범소화기암(Pan-GI Cancer)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계열 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DC 시장은 이미 다수 글로벌 제약사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영역으로 성장했다. 반면 DAC는 아직 초기 단계 차세대 모달리티(Modality)로,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다. 양사는 DAC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검증될 경우 ADC를 넘어서는 차세대 기술이전(Licensing) 자산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타깃링크테라퓨틱스는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베일러 의과대학에서 항암 신약물질 발굴을 수행한 오영선 대표가 설립한 항체 신약개발 기업이다. 회사는 위암·대장암 등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높은 소화기암을 겨냥해 CDH17 기반 항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차세대 GI Cancer 항체 신약개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최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및 아주대학교로부터 EZH2 PROTAC 기술을 이전받아 표적단백질분해 신약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EZH2 저해제가 효소 활성만 억제하는 방식이라면, PROTAC은 표적 단백질 자체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내성 극복과 지속적인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CDH17 항체 플랫폼과 EZH2 PROTAC 기술의 결합은 기존 ADC와 단독 PROTAC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 전략"이라며 "항체 기반 표적전달 기술과 표적단백질분해 기술을 융합해 DAC 분야 새로운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지켐은 확보한 EZH2 PROTAC 기술을 기반으로 TPD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타깃링크테라퓨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위암·대장암 등 소화기암 영역에서 차별화된 항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영선 타깃링크테라퓨틱스 대표는 "CDH17은 범소화기암을 겨냥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 표적"이라며 "CDH17 기반 DAC는 PROTAC의 전신 노출 문제를 보완하면서 항암효과와 면역미세환경 조절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DC를 넘어 DAC 플랫폼까지 확장해 글로벌 기술이전이 가능한 First-in-Class 항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공동 연구계획 수립, 정부과제 추진, 전임상 검증,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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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켐생명과학이 관계사 타깃링크테라퓨틱스와 협력해 차세대 항암 신약 플랫폼인 DAC(Degrader-Antibody Conjugate)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력 핵심은 타깃링크테라퓨틱스가 보유한 CDH17 항체 플랫폼과 엔지켐생명과학이 확보한 EZH2 PROTAC 기반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 결합이다. 양사는 항체 기반 표적전달 기술과 단백질분해 기술을 융합해 기존 ADC(Antibody-Drug Conjugate)를 넘어서는 차세대 DAC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CDH17은 위암, 대장암, 췌장암 등 소화기암(GI Cancer)에서 높은 발현이 보고되는 세포표면 단백질이다. 글로벌 제약업계에서는 HER2와 CLDN18.2를 잇는 차세대 항암 표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특히 정상 조직에서는 발현이 제한적이고 암세포 선택성이 높아 ADC 및 DAC 개발에 적합한 표적으로 평가된다.
양사는 협력이 구체화될 경우, CDH17 항체를 이용해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표적하고 EZH2 PROTAC이 암세포 내부에서 질병 관련 단백질을 분해하는 형태 DAC 치료제 개발이 가능해지고, 이는 세포독성 약물을 사용하는 기존 ADC와 차별화된 차세대 정밀항암 전략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단순한 ADC 확장을 넘어,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술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PROTAC은 강력한 항암 효능에도 불구하고 전신 노출에 따른 독성 우려와 치료지수(Therapeutic Index) 확보가 주요 과제로 지적돼 왔다. CDH17 기반 DAC는 항체를 통해 PROTAC을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전달함으로써 이러한 한계를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는다.
특히 EZH2 단백질 분해는 암세포 성장 억제와 세포사멸 유도 가능성뿐 아니라,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의 면역억제 상태를 조절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따라 직접적인 항암효과와 면역항암 시너지 효과를 함께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타깃링크테라퓨틱스는 이번 플랫폼을 'First-in-Class CDH17 Targeted Protein Degradation Platform'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DH17 기반 DAC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경우, 위암, 대장암, 췌장암 등 범소화기암(Pan-GI Cancer)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계열 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DC 시장은 이미 다수 글로벌 제약사가 치열하게 경쟁하는 영역으로 성장했다. 반면 DAC는 아직 초기 단계 차세대 모달리티(Modality)로,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분야다. 양사는 DAC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검증될 경우 ADC를 넘어서는 차세대 기술이전(Licensing) 자산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타깃링크테라퓨틱스는 미국 MD앤더슨 암센터와 베일러 의과대학에서 항암 신약물질 발굴을 수행한 오영선 대표가 설립한 항체 신약개발 기업이다. 회사는 위암·대장암 등 한국인에게 발병률이 높은 소화기암을 겨냥해 CDH17 기반 항체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차세대 GI Cancer 항체 신약개발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최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 및 아주대학교로부터 EZH2 PROTAC 기술을 이전받아 표적단백질분해 신약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EZH2 저해제가 효소 활성만 억제하는 방식이라면, PROTAC은 표적 단백질 자체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내성 극복과 지속적인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대표는 "CDH17 항체 플랫폼과 EZH2 PROTAC 기술의 결합은 기존 ADC와 단독 PROTAC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 전략"이라며 "항체 기반 표적전달 기술과 표적단백질분해 기술을 융합해 DAC 분야 새로운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엔지켐은 확보한 EZH2 PROTAC 기술을 기반으로 TPD 신약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타깃링크테라퓨틱스와의 협력을 통해 위암·대장암 등 소화기암 영역에서 차별화된 항암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영선 타깃링크테라퓨틱스 대표는 "CDH17은 범소화기암을 겨냥할 수 있는 차세대 항암 표적"이라며 "CDH17 기반 DAC는 PROTAC의 전신 노출 문제를 보완하면서 항암효과와 면역미세환경 조절 가능성을 함께 검토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ADC를 넘어 DAC 플랫폼까지 확장해 글로벌 기술이전이 가능한 First-in-Class 항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공동 연구계획 수립, 정부과제 추진, 전임상 검증,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