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일본 출시
니프로 통해 현지 판매 개시…NHI 약가 등재 후 시장 진입 본격화
입력 2026.05.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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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17을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일본 파트너사 니프로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현지 바이오시밀러 사업 확대에 나선다.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이사 김경아 사장)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B17(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을 일본 마케팅 파트너사 니프로 코퍼레이션(NIPRO CORPORATION)을 통해 일본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SB17은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다. 면역반응 관련 신호전달물질인 인터루킨(IL)-12와 IL-23의 활성을 억제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일본 내 적응증은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등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2월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SB17의 판상 건선 및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대한 판매 허가를 받았다. 이후 지난 19일 일본 건강보험(NHI) 약가 기준에 등재되면서 제품 출시가 가능해졌다.

회사는 지난해 6월 니프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한 다수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일본 내 상업화를 추진해왔다. 이번 SB17 출시는 해당 협력의 첫 성과다.

정진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사업본부 상무는 “일본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에게 고품질 바이오시밀러 치료 옵션을 제공해 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료 분야의 미충족 수요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를 유럽과 미국에서는 ‘피즈치바(Pyzchiva™)’, 국내에서는 ‘에피즈텍(Epyztek®)’ 제품명으로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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