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22억원 규모 글로벌 임상 국책과제 선정
AI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 FDA·CE-IVDR 인허가 추진
입력 2026.05.20 17:3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노을이 AI 기반 혈액분석 솔루션의 글로벌 인허가 속도를 높인다.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기관 확증 임상을 추진하고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 진입을 준비한다.

AI 기반 혈액 및 암 진단 전문기업 노을(대표 임찬양)은 범부처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국외 임상시험 지원 분야 신규 과제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노을은 향후 3년간 총 22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을 받아 AI 혈액분석 솔루션 ‘miLab BCM’의 글로벌 다기관 확증 임상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미국 FDA 510(k), 유럽 CE-IVDR 인허가 확보와 글로벌 10개국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miLab BCM의 글로벌 인허가와 시장 확대에 필요한 임상 성능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노을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중남미 등에서 다기관 임상을 진행해 다양한 인종과 의료 환경에서 진단 성능을 검증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을 중심으로 성인 및 소아 환자 대상 확증 임상이 진행된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CBC)와 백혈구 5종 분류검사(WBC 5-diff) 성능을 글로벌 표준 장비와 비교한다. 강동경희대병원에서는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모세혈과 정맥혈 간 진단 동등성을 평가한다.

해외 임상도 병행한다. 미국에서는 3개 이상 기관에서 FDA 제출용 임상을 진행하고, 유럽에서는 중앙검사실과 현장진단(PoC) 환경을 함께 평가해 CE-IVDR 인증에 필요한 임상 성능과 운영 적합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와 중남미 지역에서는 다인종 기반 임상을 통해 글로벌 환경에서의 성능 일관성을 확인한다.

miLab BCM은 AI가 세포 형태를 직접 판독하는 이미지 세포계측(Image Cytometry) 기반 혈액분석 솔루션이다. 온디바이스 AI와 고체염색(NGSI) 기술을 결합해 CBC 검사부터 혈구 형태 분석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할 수 있다. 5µL의 극미량 모세혈로도 검사가 가능해 영유아와 소아 진단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이 있다.

노을 임찬양 대표는 “이번 과제 선정은 노을의 차세대 AI 혈액 진단 기술과 miLab BCM의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허가 장벽을 신속히 돌파하고, 해외 유통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NMN 암세포 키운다?” 로킷헬스케어 “실험서 확인 안 돼…추측보다 데이터 봐야”
차현준 하이텍팜 신임 대표 "단 하나의 목표 '최고 품질'… 글로벌 초격차 이어갈 것"
"위기를 전문성 강화 기회로"…인천약사 팜페어가 던진 변화 메시지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노을, 22억원 규모 글로벌 임상 국책과제 선정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노을, 22억원 규모 글로벌 임상 국책과제 선정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