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바이오로직스, 일반청약 11.7조 몰렸다…경쟁률 1806대 1
기관 수요예측 이어 일반청약도 흥행…의무보유 확약 80%, 3월 20일 코스닥 상장
입력 2026.03.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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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자가면역질환 항체 치료제 개발 기업 아이엠바이오로직스가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약 11조7000억원의 증거금을 모으며 코스닥 상장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 기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투자 수요를 확인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일반청약에서 경쟁률 약 1,806대 1을 기록했다. 청약 건수는 약 59만 건으로 집계됐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11조7000억원이 몰렸다. 이번 청약은 대표주관사 한국투자증권과 공동주관사 신한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됐다.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실시된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총 2,333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839대 1을 기록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범위(1만9000원~2만6000원) 상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기관 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도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체 참여 기관 가운데 약 80%가 의무보유 확약을 제시했으며, 이 중 약 60%는 3개월 이상 장기 확약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모를 통해 조달한 약 520억원은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과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약 3842억원 수준이다.

하경식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회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 관심을 보내준 투자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상장 이후 투명한 경영과 책임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기업가치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0년 8월 설립된 아이엠바이오로직스는 자가면역질환 및 면역항암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회사는 오는 3월 20일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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