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AI-바이오 데이터센터' 기반 차세대 치료제 개발 본격화
단일 → 다중타깃 → 개인맞춤 암백신 치료제로 진화...글로벌 트랜드 선도
입력 2025.11.11 09:33 수정 2025.11.11 09:4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AI 신약개발 기업 신테카바이오가 국내 유일하게 보유한 'AI 플랫폼-바이오 데이터센터' 결합 인프라를 기반으로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본격 나선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이 단일 타깃 치료제에서 다중 타깃, 나아가 개인맞춤 치료제로 진화하는 흐름을 선제적으로 구현하는 전략이다.

글로벌 치료제 개발 트렌드는, 시장은 ▲단일치료제 (1개 타깃) ▲이중/삼중항체·분자접착제(MG)·표적단백질분해(TPD) (2개 이상 타깃) ▲T-NK/TIL세포 치료제+저항성 관련 보조치료제 (5개 이상 타깃) ▲개인맞춤암백신 (10개 이상 항원타깃) 순으로 복잡도와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다. 치료 관점에서도 단순 ‘부분치료’ 단계에서 ‘완전치료(완전관해)’로 패러다임 전환이 시작되고 있다.

특히 최종 단계인 ‘개인맞춤형 암백신(신생항원 기반)’이 주목된다. 이는 유전체 빅데이터를 통해 면역 관련 10~20개 항원을 동시에 예측·분석하고, 각각의 결합력·T세포 독성 등을 평가해 완전관해를 목표로 하는 차세대 치료법이다.

미국 국가급 AI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도 이 영역에 집중하고 있으며, 신테카바이오는 AI 플랫폼과 바이오 데이터센터 결합을 통해 이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 강점은 AI 플랫폼과 바이오 데이터센터 통합 인프라에 있다. 현재 이러한 구조를 독자적으로 구축해 운영 중인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신테카바이오가 독보적 위치에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  

회사 측에 따르면  개인맞춤형 암백신 플랫폼 ‘NEO-ARS™’는 이러한 인프라 위에서 수행되는 대표적인 사례로, 복잡한 항원 조합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바이오 전용 데이터센터가 핵심 역할을 한다.

또 신테카바이오는 DeepMatcher, LMVS 등 자체 AI 플랫폼을 이미 상용화했으며, 이를 구동하는 바이오 데이터센터를 통해 외부 의존 없는 독립적 AI 신약개발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중항체·TPD·T세포치료제 등 다중 타깃 치료제가 확산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신테카바이오의 연산 기반 인프라는 복잡한 신약조합을 신속하게 탐색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 AI 플랫폼과 바이오 데이터센터 통합 구축에는 막대한 투자와 시간이 필요한 만큼, 이미 이를 완성해 운영 중인 신테카바이오는 높은 시장 진입 장벽을 확보한 상태"라며 “ 글로벌 빅파마들조차 유사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수년 간 투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신테카바이오 선제적 인프라 구축은 기업 가치(Valuation) 재평가 근거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첨생법 날개달다] 김선진 대표 “코오롱생명, 유전자치료제로 또 한 번 글로벌 간다"
“기관지확장증, ‘안정적 조절’이 목표”…염증 조절로 악화 줄인다
“보건사회약료, 약사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핵심 분야”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신테카바이오, 'AI-바이오 데이터센터' 기반 차세대 치료제 개발 본격화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신테카바이오, 'AI-바이오 데이터센터' 기반 차세대 치료제 개발 본격화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