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 및 패키징 전시회 'Korea Pack'과 제약·화장품·화학 및 물류유통 전시회인 'ICPI Week'가 통합한 'Korea Pack & ICPI Week 2024' 전시회가 23일 막을 올렸다.
Korea Pack & ICPI Week 2024 전시회는 포장, 물류, 콜드체인, 제약·바이오, 화장품, 화학장치, 연구실험 및 분석장비 등 8개 산업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23개국에서 1400개사가 출품해 총 4500개 부스가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이어진다.
한국포장기계협회 이시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포장 재료부터 기계, 부자재 및 포장 컨설팅, 신기술 등이 글로벌에서 우수한 기술성을 인정받으며 한국 포장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코리아팩 행사로 한국 포장 산업 발전과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장 기업이 모여있는 경기도 부천시 조용익 시장도 행사에 함께했다. 조 시장은 “이번 행사에 부천시에 있는 우수 포장 기업 50여곳에서도 참여했다”면서 “부천시는 패키징 산업을 5대 특화 산업으로 강조하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국내 패키징 산업은 글로벌을 선도할 획기적인 산업이 될 것”이라면서 “부천시는 앞으로도 패키징 산업과 기업이 발전하는 데 동력이 되겠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 “한국 포장기자재는 1960년대 상품 포장이라는 작은 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60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단순히 상품 포장에서 나아가 상품의 가치를 더하고 소비자에게 매력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정책관은 “정부에선 한국 패키징 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친환경 패키징 소개 기술 개발, 고성능 자동화, 스마트 패키지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튼실한 정책을 통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전시회는 원료 및 소재 → 제품개발 및 투자 → 연구·실험(R&D) → 제조·공정 및 포장 → 물류·유통까지 해당산업 전주기의 Supply Chain을 담는 8개의 전시회로 구성됐다. 해당 산업계의 최신 기술과 미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의 모든 전시홀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킨텍스 1전시장(1~5홀)에는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Cophex), 국제화학장치산업전(Korea Chem)이 열린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자동포장기계, 인쇄포장 및 친환경 패키지 △ 바이오·의약품 제조기기 및 패키징 재료 △제약·화장품 생산 및 포장기계 △화학공정 및 분체 등 화학장치가 전시된다. 또한 이탈리아, 인도, 중국 국가관과 대한민국패키징대전(Korea Star Awards) 수상작품 전시관 및 ESG 지속가능패키징 전시관이 마련된다.
킨텍스 2전시장(7~8홀)에는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이 열리며, 400개사에서 약 950개 부스로 출품한다.
7~8홀의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화장품원료 및 소재, 분석 및 컨설팅 △원료의약품, 바이오신약 스타트업 및 수탁서비스, 신기술, 분석, 단체 △실험실 기초, 실험실안전, 측정 및 분석장비, 바이오·생명·제약·식품연구장비, R&D융합기술장치 및 설비가 전시되며, 인도와 중국의 원료의약품 국가관이 참가한다.
2전시장(9~10홀)에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이 열리며, 200개사에서 800개 부스가 마련된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자율주행과 로봇을 비롯한 자동화, 고객에게 찾아가서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등 물류산업 핵심 아이템이 모두 소개된다.
전시회 기간 중 각 산업 분야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트렌드, 정책, 해외시장, 투자유치 관련 행사도 마련됐다.
△포장분야는 대한민국패키징대전(Korea Star Awards) 시상식 및 수상작품 전시관, ESG 지속가능패키징 콘퍼런스 △제약분야의 식약처 의약품 정책설명회, GMP 밸리데이션 세미나, Data Integrity, 제약바이오사업개발전략포럼· 바이오벤처투자포럼, 한인도 제약비즈니스포럼 △실험실 과학분야는 워크숍, 신기술, 신제품세미나가 있다.
△화장품, 화학분야는 지속가능과 디지털혁신 콘퍼런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연구성과발표회 세미나, 24년도 화장품 수출다변화 규제동향세미나, 국내외 화학물질 규제 대응워크숍 등 120여회 이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최측은 Korea Pack & ICPI Week 2024의 참관객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한다.
넓은 킨텍스 전시장에서 출품기업 1400개사 4500개 부스를 손쉽게 찾기 위해 부스 위치를 찾을 수 있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홀에 설치·표시된 키오스크와 QR코드를 통해 휴대폰으로 전시홀 맵, 출품기업 등 정보 및 위치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역과 합정역에서 킨텍스로 출발하는 무료왕복 셔틀버스가 전시기간 중 운행한다.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 사이를 이동해야 하는 참관객들의 편의성을 돕기 위해 전시기간 중 전시장을 왕복하는 순환전동버스를 무료 운영한다. 킨텍스 일반 주차장 만차에 대비하여, 전시기간 중 전시장 주변 임시주차장을 운영하여 무료로 제공한다.
금년도 Korea Pack & ICPI Week 전시회는 킨텍스 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는 대형 전시회인 만큼 참관자들은 전시홀 위치 및 해당 전시품목을 사전에 확인하면, 효율적인 참관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전시회 일정 및 무료 참관신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회 초청장 소지자나 사전등록자는 무료입장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매일 10시부터 5시까지다.(전시회 마지막 날인 26일(금)은 오후 4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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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 및 패키징 전시회 'Korea Pack'과 제약·화장품·화학 및 물류유통 전시회인 'ICPI Week'가 통합한 'Korea Pack & ICPI Week 2024' 전시회가 23일 막을 올렸다.
Korea Pack & ICPI Week 2024 전시회는 포장, 물류, 콜드체인, 제약·바이오, 화장품, 화학장치, 연구실험 및 분석장비 등 8개 산업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23개국에서 1400개사가 출품해 총 4500개 부스가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이어진다.
한국포장기계협회 이시영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의 포장 재료부터 기계, 부자재 및 포장 컨설팅, 신기술 등이 글로벌에서 우수한 기술성을 인정받으며 한국 포장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코리아팩 행사로 한국 포장 산업 발전과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장 기업이 모여있는 경기도 부천시 조용익 시장도 행사에 함께했다. 조 시장은 “이번 행사에 부천시에 있는 우수 포장 기업 50여곳에서도 참여했다”면서 “부천시는 패키징 산업을 5대 특화 산업으로 강조하며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시장은 “국내 패키징 산업은 글로벌을 선도할 획기적인 산업이 될 것”이라면서 “부천시는 앞으로도 패키징 산업과 기업이 발전하는 데 동력이 되겠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박동일 제조산업정책관 “한국 포장기자재는 1960년대 상품 포장이라는 작은 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60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산업으로 성장했다”면서 “단순히 상품 포장에서 나아가 상품의 가치를 더하고 소비자에게 매력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정책관은 “정부에선 한국 패키징 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친환경 패키징 소개 기술 개발, 고성능 자동화, 스마트 패키지 등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면서 “튼실한 정책을 통해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 전시회는 원료 및 소재 → 제품개발 및 투자 → 연구·실험(R&D) → 제조·공정 및 포장 → 물류·유통까지 해당산업 전주기의 Supply Chain을 담는 8개의 전시회로 구성됐다. 해당 산업계의 최신 기술과 미래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으며,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의 모든 전시홀을 활용해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킨텍스 1전시장(1~5홀)에는 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ck), 국제제약·바이오·화장품기술전(Cophex), 국제화학장치산업전(Korea Chem)이 열린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자동포장기계, 인쇄포장 및 친환경 패키지 △ 바이오·의약품 제조기기 및 패키징 재료 △제약·화장품 생산 및 포장기계 △화학공정 및 분체 등 화학장치가 전시된다. 또한 이탈리아, 인도, 중국 국가관과 대한민국패키징대전(Korea Star Awards) 수상작품 전시관 및 ESG 지속가능패키징 전시관이 마련된다.
킨텍스 2전시장(7~8홀)에는 국제화장품원료·기술전(CI Korea),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 & Bio),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이 열리며, 400개사에서 약 950개 부스로 출품한다.
7~8홀의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화장품원료 및 소재, 분석 및 컨설팅 △원료의약품, 바이오신약 스타트업 및 수탁서비스, 신기술, 분석, 단체 △실험실 기초, 실험실안전, 측정 및 분석장비, 바이오·생명·제약·식품연구장비, R&D융합기술장치 및 설비가 전시되며, 인도와 중국의 원료의약품 국가관이 참가한다.
2전시장(9~10홀)에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국제콜드체인산업전(Korea Cold Chain)이 열리며, 200개사에서 800개 부스가 마련된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디지털, 자율주행과 로봇을 비롯한 자동화, 고객에게 찾아가서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등 물류산업 핵심 아이템이 모두 소개된다.
전시회 기간 중 각 산업 분야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술트렌드, 정책, 해외시장, 투자유치 관련 행사도 마련됐다.
△포장분야는 대한민국패키징대전(Korea Star Awards) 시상식 및 수상작품 전시관, ESG 지속가능패키징 콘퍼런스 △제약분야의 식약처 의약품 정책설명회, GMP 밸리데이션 세미나, Data Integrity, 제약바이오사업개발전략포럼· 바이오벤처투자포럼, 한인도 제약비즈니스포럼 △실험실 과학분야는 워크숍, 신기술, 신제품세미나가 있다.
△화장품, 화학분야는 지속가능과 디지털혁신 콘퍼런스, 피부기반기술개발사업단 연구성과발표회 세미나, 24년도 화장품 수출다변화 규제동향세미나, 국내외 화학물질 규제 대응워크숍 등 120여회 이상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주최측은 Korea Pack & ICPI Week 2024의 참관객의 편리한 이동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한다.
넓은 킨텍스 전시장에서 출품기업 1400개사 4500개 부스를 손쉽게 찾기 위해 부스 위치를 찾을 수 있는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홀에 설치·표시된 키오스크와 QR코드를 통해 휴대폰으로 전시홀 맵, 출품기업 등 정보 및 위치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울역과 합정역에서 킨텍스로 출발하는 무료왕복 셔틀버스가 전시기간 중 운행한다.
킨텍스 1전시장과 2전시장 사이를 이동해야 하는 참관객들의 편의성을 돕기 위해 전시기간 중 전시장을 왕복하는 순환전동버스를 무료 운영한다. 킨텍스 일반 주차장 만차에 대비하여, 전시기간 중 전시장 주변 임시주차장을 운영하여 무료로 제공한다.
금년도 Korea Pack & ICPI Week 전시회는 킨텍스 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는 대형 전시회인 만큼 참관자들은 전시홀 위치 및 해당 전시품목을 사전에 확인하면, 효율적인 참관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전시회 일정 및 무료 참관신청은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시회 초청장 소지자나 사전등록자는 무료입장할 수 있다. 관람시간은 매일 10시부터 5시까지다.(전시회 마지막 날인 26일(금)은 오후 4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