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美 ASGCT서 '크리스퍼 캐스9' 특허 보유 회사 중 유일한 구두발표
입력 2023.05.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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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제26회 미국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 연례회의’에서 한 개의 구두 발표와 두 개의 포스터 발표에 선정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전자세포치료학회(ASGCT)는 미국을 비롯해 전 세계 바이오 업계 회원들로 구성된 유전자 치료와 세포 치료에 관련하여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다.

이번 행사에서 툴젠은 2023년 3월 Nature Chemical Biology지에 발표한 Sniper2L기술을 구두 발표했으며, 2022년 12월 Nature Communications지에 발표한 TAPE-seq기술과 2023년 1월 Genome Biology지에 발표한 Extru-seq기술을 포스터 발표했다.

툴젠 플랫폼연구소 이정준 소장은 "이번 학회에서 Zinc Finger기술을 기반으로 한 Sangamo사, TALEN기술을 기반으로 한 Cellectis사, Base editor기술을 기반으로 한 Beam therapeutics사, Prime editor기술을 기반으로 한 Prime medicine사가 각각 구두 발표로 선정됐다”면서 “CRISPR-Cas9기반 회사로는 툴젠이 유일하게 구두 발표로 선정돼 툴젠의 높은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었고, 툴젠의 기술은 최근 다국적 제약회사 등에서 공동연구에 관심을 보일 만큼 수요가 많은 기술”이라고 말했다.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는 “툴젠이 개발한 Cas9 및 Prime editor의 Genome-wide off-target 예측 방법들(Extru-seq, TAPE-seq)은 추후 유전자 편집 치료제의 안정성 평가 분야에서 유망하게 쓰일 수 있으며 표준 모델로 자리 잡을 경우 높은 수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Sniper2L은 기존 유전자 가위들과 비교했을 때 효능은 유지하면서 특이도는 증가한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에버그리닝 전략, 바이오 베터 전략 등을 통해 툴젠의 특허기한을 사실상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면서 “툴젠의 CRISPR-Cas9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수익화 사업에 대한 성과도 가시화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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