툴젠, CARtherics에 L/O '유전자교정 CAR-T' 임상 진입 초읽기
툴젠 유전자교정 기술 적용된 첫 임상시험
입력 2023.03.03 14:0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은 호주의 세포치료제 기업인 ‘CARtherics’ 社에게 기술 이전한 유전자 교정을 포함하는 CAR-T 세포 치료제가 임상시험에 돌입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Peter MacCallum Cancer Centre와 Cartherics는 난소암 치료를 위한 CAR-T 세포 요법(CTH-004) 개발을 목표로 CDPA(Collaborative Development Program Agreement)를 체결했으며, Peter MacCallum Cancer Centre에서 실시할 임상시험은 유전자 교정을 포함하는 툴젠의 차세대 CAR-T 세포 치료제(CTH-004) 임상이다. 이번 임상은 툴젠의 유전자교정 기술을 적용한 치료 후보물질의 인간을 대상으로 시험하는 첫 사례가 될 예정이다.

이번 CDPA(Collaborative Development Program Agreement)는 Peter MacCallum Cancer Centre를 통해 CTH-004의 임상수준의 제조와 임상 시험을 수행하는 것이며, 임상시험은 Chemotherapy등으로 치료에 실패한 난소암 환자 6-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임상 시험의 주요 목표는 이 환자 집단에서 CTH-004의 안전성을 조사하는 것이다.

난소암은 치명적인 고형암 중 하나로 호주에서만 매년 1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고 있으며, 진단 후 5년간 생존율이 49%에 불과하므로 치료제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Cartherics의 CEO Alan Trounson은 "난소암을 통제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많은 환자가 있으며 CAR-T 요법은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고, 이 잠재적 치료법이 가능한 한 빨리 임상 시험에서 테스트 되도록 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밝혔다.

툴젠 김영호 대표이사는 “툴젠의 유전자교정기반 차세대 면역세포치료가 임상 단계로 진입해 기쁘다”라며 “앞으로 툴젠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신약개발 파이프라인들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MET 변이 확인 늦어지면 치료 기회가 사라진다…진단부터 바뀌어야 한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툴젠, CARtherics에 L/O '유전자교정 CAR-T' 임상 진입 초읽기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툴젠, CARtherics에 L/O '유전자교정 CAR-T' 임상 진입 초읽기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