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국내 최대 규모 지놈파운드리 ‘세종캠퍼스’ 착공
2024년 하반기 완공 목표로 마크로젠 송도 글로벌캠퍼스와 함께 양대 지놈파운드리 역할
입력 2022.11.16 09:55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마크로젠 세종캠퍼스 착공식 현장(마크로젠 제공)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 이수강)이 유전체 분석의 혁신을 이끌 국내 최대 규모 지놈파운드리 ‘마크로젠 세종캠퍼스’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하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15일 세종시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이수강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마크로젠 세종캠퍼스는 세종테크밸리의 4-2생활권 내 3,570㎡ 면적 부지에 지어지며 2024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세종캠퍼스를 국내 유전체 시장의 중추 허브로 활용하며, 유전체 산업의 전 밸류체인(가치사슬) 단계에서 글로벌 수준 역량과 경쟁력을 갖춰 서비스 공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25년 완공 예정인 마크로젠 송도 글로벌캠퍼스와 함께 양대 지놈파운드리(Genome Foundry) 생태계를 조성해 한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생산능력(CAPA)의 획기적인 증대와 자동화를 통한 원가절감으로 경쟁력을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놈파운드리는 연구개발에서 생산, 영업마케팅, 고객에 이르는 유전체사업 밸류체인을 수직통합 해 전체 과정을 효율화·고속화하는 플랫폼을 말한다.

또한, 유전체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우수한 인력 확보가 중요해진 만큼, 충남 이남지역의 주요 대학과 산학협력하며 바이오 전문가를 양성할 트레이닝센터도 갖출 예정이다.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은 “마크로젠이 창립 25주년 만에 세종시에 미래 종합 지놈센터 역할을 할 세종캠퍼스를 착공하게 됐다”며, “세종캠퍼스는 마크로젠 글로벌 헬스케어의 전초기지이자, 78억 인류에게 개인별 유전자 설계도를 제공하며 미래 건강을 추구하는 데 중요한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세계 최고 학술지 네이처 열었다" 이노크라스, 암 정밀의료 새 기준 제시
“코로나19는 연중 관리 대상…고위험군 대응 없이는 의료부담 다시 커질 수 있다”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목적은 관해… 경구 JAK 억제제가 환자 여정을 바꾸고 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마크로젠, 국내 최대 규모 지놈파운드리 ‘세종캠퍼스’ 착공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마크로젠, 국내 최대 규모 지놈파운드리 ‘세종캠퍼스’ 착공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