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전국 530만 명 초중고생 '헬스케어 검진사업' 내년 시작
마크로젠·한국학교보건협회·플랜젠, 청소년 헬스케어 검진사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2.10.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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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국학교보건협회 최기홍 사무총장, 플랜젠 김대익 대표, 마크로젠 이수강 대표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대표 김창훈, 이수강)이 전국 530만 명 초·중·고등학생들의 개인 유전자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청소년 헬스케어 검진사업에 나선다.

마크로젠은 사단법인 한국학교보건협회(이사장 정상범), 유전자 기반 AI 맞춤 건강식기업 플랜젠(대표 김대익)과 전국 초·중·고 학생 대상 청소년 헬스케어 검진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2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마크로젠 본사에서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이수강 대표, 한국학교보건협회 최기홍 사무총장, 플랜젠 김대익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협약으로 마크로젠은 한국학교보건협회와 연계해, 2023년부터 전국 초등학생 약 267만 명, 중학생 약 135만 명, 고등학생 약 129만 명 등 총 530만여 명을 대상으로 유전자검사를 진행하고, 플랜젠은 유전자검사 및 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건강식품을 제공한다. 각 기관은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질병 조기발견과 예방, 그리고 평생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며 공익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수강 마크로젠 대표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의미 있는 공익성 사업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개인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하여 맞춤형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크로젠은 높은 국내 유전체 분석 시장점유, 글로벌 상위 분석 역량으로 전 세계 153국 1만 8천여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유전체 분석 기업이다. 질병 예측, 예방, 맞춤형 약물치료 및 신약개발 등의 개인맞춤의학 시대에 발맞춰, 헬스케어 플랫폼과 개인 유전체 분석(Personal Genome Sequencing) 서비스를 필두로 인류의 건강한 삶을 돕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국학교보건협회는 대한민국 미래 세대인 청소년기의 기초 건강 향상을 위해 1955년 설립된 사단법인으로, 1980년 초부터 전국 초·중·고등학생의 소변검사 등 청소년 건강검진 목적사업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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