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바이오텍, 상반기 매출액 64.3억 원…전년 比 8.1% 상승
상반기 수주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증가한 81.6억 원 달성
입력 2022.08.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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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체 전문 바이오기업 애드바이오텍(대표이사 정홍걸)이 2022년 제23기 상반기 경영실적을 지난 16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12월 결산법인인 애드바이오텍이 발표한 상반기 실적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8.1% 증가한 64.3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국내 매출은 증가했다. 다만 상반기 영업손실은 28.3억 원으로 적자가 소폭 확대됐다.

애드바이오텍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매출액은 상승했으나 이익은 다소 아쉬운 실적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 장기화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져 축수산물 가격 회복을 더디게 한 점과 기술 개발로 인한 판관비 증가가 일시적으로 실적에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위드코로나로 인한 소비심리 개선이 기대돼 본격적인 수주가 진행됨에 따라  상반기 수주 금액과 더해 성장 기조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상반기 수주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이상 증가한 81.6억 원을 달성했다. 

애드바이오텍은 하반기부터 일본,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수출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 유의미한 성과도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베트남의 MY BINH사와 새우IgY제품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베트남의 새우 사료첨가제 시장은 약 1,000억 원에 이른다.

또한, 원료가 상승에 따라 제품 판매가도 지난 7월 인상을 단행했다.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 수익구조 개선이 예상되며, 원료 가격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어 이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나노바디항체기술과 성장촉진제기술 개발이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것도 하반기 주목할 만한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기존 축ㆍ수산 농가에만 판매하는 의약품 외에도 성장 촉진에 필요한 기능성 사료 제품군에도 기술을 적용할 수 있어 회사의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매출 증대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최근 중국, 태국, 베트남에서 최종 실험을 진행했으며 최종 실험 결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미 대량 생산 설비가 갖춰져 있어 생산도 차질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애드바이오텍 정홍걸 대표는 "2022년 상반기는 애드바이오텍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R&D와 마케팅에 기반을 마련했던 시간이었다”라며, “오는 하반기에는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투자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적ㆍ질적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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