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스,2세이하 예방접종 백신 국내 발매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 '프리베나'-11월 아시아지역 최초
입력 2003.09.04 18:12 수정 2003.09.05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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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이어스는 세계 유일의 소아용 단백결합 폐(렴)구균 백신인 '프리베나'를 올 11월 국내 발매한다.

프리베나는 2세 이상에서만 접종 가능하던 폐(렴)구균 백신에 단백을 결합해 고위험군인 2세 이하도 예방접종이 가능하도록 만든 세계 유일의 단백결합 폐(렴)구균 백신으로, 0-2세 소아에 발생하는 폐(렴)구균성 뇌수막염, 균혈증 등 폐(렴) 구균성 질환을 예방한다.

지난 2000년 FDA의 시판승인을 받았으며 미국에서는 기본접종에 등재돼 모든 영유아들이 접종하고 있다.

특히 2001년 2월에는 유럽연합에서 인가돼 독일 프랑스를 비롯한 전세계 70여개 국에서 접종하고 있다.

지난 1995년 전 세계 70여개 국에서 접종하고 있는 '히브티터(Hibtiter)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영유아의 세균성 뇌수막염 예방에 기여해 온 한국와이어스는 지난 2000년부터 이 제품 출하를 준비해 왔으나 제품공급 사정이 여의치 않아 올 11월 아시아지역에서 처음으로 발매하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 발매를 위해 새로이 영업조직을 구축했다"며 "우리나라는 페니실린 내성률이 70% 이상으로 매우 높은 점을 감안할 때 프리베나의 접종으로 질병전파를 막을 뿐 아니라 항생제 내성률을 감소시키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이환율과 사망률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2세미만의 소아와 65세 이상의 노인이 감염되기 쉬운 것으로 보고된다.

WHO자료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매년 약 100만명의 5세 미만 소아들이 폐(렴)구균에 의한 급성호흡기 감염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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