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변종 감염병 해외유입, 글로벌 연굴협력으로 대응
입력 2018.09.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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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6일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글로벌 연구협력 및 해외유입 신·변종 감염대응역량 강화'를 주제로 제6회 감염병 연구포럼(The 6th Forum for Infectious Disease Research)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감염병연구포럼은 대한감염학회장(김양수 이사장) 등 주요 감염병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정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글로벌 국제협력 이라는 주제를 감안, 2018년 한-미 NIH 공동심포지움과 협력해 개최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감염병 분야의 범정부 계획인 '제2차 국가감염병위기대응기술개발추진전략'(2017~2021)의 국제협력 분야의 이행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글로벌 보건안보(GHSA) 차원의 각 부처의 감염병 R&D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메르스 등 해외 유입 고위험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내 방역 역량과 국제협력 시스템을 고도화화는 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1부 세션(기조강연)에서는 '감염병R&D와 국제협력연구'라는 주제로 '감염병 R&D & 국제협력연구 추진방향'(국립보건연구원), '한국감염병국제협력연구소'(인제대), '백신 R&D 및 국제협력'(국제백신연구소), '감염병확산방지 국제협력그룹'(KT빅데이터사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2부 세션(주제강연)에서는 '부처별 국제협력네트워크'라는 주제로 부처별 '감염병글로벌연구협력센터'(과기정통부), 'RIGHT기금국제백신개발사업'(복지부), '야생동물매개질병분야'(환경부) 및 '수의축산분야'(농식품부) 국제협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후 3부(패널토론)에서는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관련 쟁점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박도준 원장 "메르스 사태는 감염병 R&D 투자가 더 이상 국내 역량 성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글로벌 협력 연구를 보다 강화해야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터닝 포인트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의 논의가 학술적 차원에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관계부처간 후속 실무 논의를 통해 '20년 이후 감염병 R&D의 국제협력 사업'으로 정책화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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