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라스, 美벤처 ‘미토브릿지’ 인수
미토콘드리아 관련 질환 연구개발 가속화 전망
입력 2017.12.04 14:20 수정 2018.01.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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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스텔라스제약은 미국의 벤처기업 ‘미토브릿지’(Mitobridge)’를 완전 자회사할 예정이다. 

아스텔라스제약은 2013년 10월 미토브릿지와 체결한 미토콘드리아 관련 질환 영역에서 공동연구개발에 관한 독점적 계약을 일부 수정한 후 미토브릿지를 완전 자회사화하는 독점적 옵션권을 행사했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미토브릿지는 인수절차가 완료되면 아스텔라스제약의 완전 자회사가 되며, 아스텔라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미토콘드리아 관련 질환 영역에서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스텔라스는 미토브릿지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2억2,500만 달러를 지불하였고, 개발 진행상황에 따라 최대 총2억2,500만 달러를 추가 지불키로 했다. 

미토브릿지는 미국 매사추세츠주를 거점으로 2011년에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미토콘드리아 관련 질환 영역에 특화된 지견을 강점으로 한다. 

그간 아스텔라스제약와 미토브릿지는 제휴계약을 통해 아직 유효한 치료법이 확립되지 않은 미토콘드리아 관련 질환영역에서 중추 및 말초신경계 장애, 골격근·심근장애, 시각·청각장애, 대사장애 등의 치료약 개발을 목표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지금까지의 연구성과 중 가장 진척된 것으로는 듀센형 근이영양증에 대한 ‘MA-0211’의 임상1상 시험이 있다.

아스텔라스의 CEO 하타나카 요시히코 씨는 ‘아스텔라스는 세계 최첨단의 미토콘드리아 신약개발 지식과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미토브릿지와 제휴를 통해 ‘MA-0211’을 비롯하여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둬왔다.’며 ‘이번 인수를 통해 미토콘드리아 관련 질환의 연구개발을 가속화하여 하루 빨리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토브릿지의 최고경영책임자이자 공동창립자인 카즈미 시오사키 씨는 ‘위독한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 개발에 노력하는 아스텔리스제약의 일원이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또 유망한 파이프라인을 조기에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감사한다’며 ‘아스텔라스제약의 자회사로서 지금까지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가기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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