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지역에 시범 운영해 온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지원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말까지 시범운영해 온 공공심야약국 6곳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은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도지사가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3시간 동안 연장 운영되며, 시간당 3만원의 인건비를 도비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확보된 예산은 2억 2,700만원이다.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은 △고양시 장항동 푸른나무아래약국 △구리시 인창동 큰사랑약국 △용인시 풍덕천동 대학당약국 △남양주시 금곡동 신성약국 △김포시 걸포동 한사랑약국 △평택시 팽성읍 한마음약국 등이다.
공공심야약국은 경기도의회 김경자 의원(군포시)이 발의해 지난 2014년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이다.
심야시간에 약사가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통해 의약품을 취급하도록 하면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챙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김경자 경기도의회 의원은 약사 출신으로 그간 대한약사회에서 구성해 운영한 공공심야약국TF 활동과 홍보이사로서의 경험을 살려 조례를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