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 천식 표적치료 생물의약품 FDA 허가권고
증상 조절 어려운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레슬리주맙
입력 2015.12.11 11:39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는 자사가 허가를 신청했던 천식 치료제 레슬리주맙(reslizumab)에 대해 FDA 폐‧알러지 약물 자문위원회가 허가권고 의견을 도출했다고 10일 공표했다.

레슬리주맙은 18세 이상의 성인 및 청소년 천식환자들에게 사용하는 휴먼 항 인터루킨-5(IL-5) 면역글로불린 4K(IgG4K) 모노클로날 항체 약물의 일종이다.

IL-5는 호산구의 성숙과 활성 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중 호산구 수치가 400cell/mcL 이상으로 상승하면 폐 기능이 약화되고 천식의 제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뿐 아니라 천식이 악화될 위험성도 증가하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레슬리주맙은 또 흡입형 코르티코스테로이드 기반요법을 진행했음에도 불구, 혈중 호산구 수치의 상승으로 천식 증상을 충분히 조절할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한 표적치료 생물의약품이다.

특히 레슬리주맙에 대한 FDA 자문위의 허가권고 의견 도출은 때마침(?) 글락소스미스클라인社의 중증 불응성 호산구성 천식 치료제 ‘뉴칼라’(Nucala: 메폴리주맙)이 지난달 FDA의 허가를 취득한 데 이어 EU 집행위원회로부터도 승인을 얻어낸 직후 나온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테바 파마슈티컬 인더스트리스社의 마이클 헤이든 글로벌 R&D 담당대표 겸 최고 학술책임자는 “천식 치료에서 호산구 수치에 근거를 둔 환자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어 왔다”며 “오늘 FDA 자문위가 허가권고 의견을 도출한 것은 호산구성 염증이 나타나면서 증상을 충분히 조절할 수 없는 천식환자들을 위해 새로운 표적치료제가 선을 보이는 데 한 걸음 더 다가섰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말로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그는 또 호산구성 천식 환자들 가운데 다수가 현행 표준요법제로 치료를 진행하더라도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 현실은 환자별 표현형(phenytype)에 의거한 표적치료제가 보다 절실히 필요로 함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FDA는 심사과정에서 자문위의 허가권고 의견을 반드시 수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검토작업을 진행할 때 각별히 유념하는 것이 통례이다.

레슬리주맙에 대한 허가신청 건의 경우 FDA는 표준심사 대상으로 지정한 상태여서 내년 3월까지 허가 여부에 대한 최종결론이 도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레슬리주맙은 EU와 캐나다 등에서도 허가신청 절차를 마친 상태여서 결과를 예의주시케 하고 있다.

약업신문 공식 SNS 채널 구독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차현준 하이텍팜 신임 대표 "단 하나의 목표 '최고 품질'… 글로벌 초격차 이어갈 것"
"위기를 전문성 강화 기회로"…인천약사 팜페어가 던진 변화 메시지
윤종배 인천시약사회장 "미래 약사 경쟁력은 결국 실력과 전문성"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테바 천식 표적치료 생물의약품 FDA 허가권고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글로벌]테바 천식 표적치료 생물의약품 FDA 허가권고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